여수MBC

검색

커뮤니티 추천여행지

전라북도 아름다운 길 세곳^^* 데이트코스 짱~ 등록일 : 2006-07-27 23:02

▲ 고창읍성 내 성곽길 : 전북 고창군


고창읍성은 조선 단종 원년(1453)에 외침을 막기 위하여 축성한 자연석 성곽으로
모양성(牟陽城)이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돌을 머리에 이고 성을 밟으면 병이 없이 오래살고 저승길에서는 극락문에 당도한다는 전설로
매년 답성행사가 계속되고 있으며, 성밟기는 저승문이 열리는 윤달에 밟아야 효험이 있다고 하여
이때 답성행렬이 절정을 이룬다고 합니다.

건설교통부는 윤삼월의 효험을 강조하고 있음은 겨우내 부풀었던 성을 밟아 굳게 하기 위함이고,
머리에 돌을 이게 함은 체중을 가중시켜 성을 더욱 다지게 하기 위함일 것으로 추측된다고 했습니다.
▲ 전북 완주군 소양면 ~ 진안군(구국도 26호선)

전주에서 진안으로 가는 국도26호선을 따라가다 완주군 소양 화심에서
구국도26호선(모래재구간) 모래재 터널을 거쳐 진안으로 이어지는 도로입니다.

산속을 깎아지르듯 이 굽이굽이 놓여있는 도로를 지나다보면 먼 산속 풍경을 볼 수 있어
시원한 풍취를 느낄 수 있으며,
오랜지색의 시골버스가 푸른 나무사이로 다니는 모습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모래재 휴게소를 지나 가다보면 메타세콰이어가 1㎞정도 어우러진
최상의 드라이브 코스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 옥정호 순환도로 : 전북 임실군 운암면 운암리 ~ 마암리(지방도 749호선)

옥정호는 섬진강 다목적 댐으로 인해 생겨난 호수로서 넓은 호반과 운암대교
그리고 주변 숲과 어우러져 뛰어난 경관을 연출한다고 합니다.
특히, 옥정호는 일교차가 커서 물안개가 많이 발생하며,
봄·가을에는 그야말로 풍경이 절정을 이룬다고 덧붙였습니다.

옥정호 순환도로변 국사봉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특히 아름다워
종종 사진작가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며,
넓은 옥정호 호반은 어족이 풍부하여 강태공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기도 하다고 했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