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가까운 이 곳도 주말이면 산행객들이 찾긴 하지만 그래도 인근의 강천산에 비해서는 발길이
적은지라 화사한 단풍과 발아래 깔리는 담양호를 충분히 음미할 수 있는 여유있는 단풍여행이 가능한 추
월산은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바로 담양호 드라이브이다. 담양댐에서 시작하여 추월산 관리사무소
를 지나 월계리까지 그리고 용치리 너머 용연리까지의 길은 넘실거리는 호수물과 가을빛깔이 선명한 단풍
이 어우러져 가을 그 자체를 보여준다.
아름다우면서도 우리 역사 속에서 슬픈 일면을 간직한 채 오늘도 추월산은 거기 서 있다. 그리고 내일
도 거기에 있을 것이다. 갖가지 색깔의 물감으로 물들어 버릴 듯한 풍광을 지닌 추월산으로 떠나는 사람
들은 가을 단풍속에서 산행과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묘미를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간직한 채 이 가을
을 여유롭게 지낼 수 있을 것이다.
◈ 문의 : 추월산 관리사무소 (061-380-3568)
담양군 문화관광과 (061-380-3223)
◈ 현지교통 : 담양터미널 (061-381-3233)에서 쌍치행 군내버스와 추월산행 시외버스를 타거나 광주터
미널 (062-360-8114)에서 추월산행 시외버스(하루 12회, 1시간 반 소요)를 이용하면
된다.
◈ 도로안내 : 호남고속도로 백양사 IC에서 내려 1번 국도 및 15번 지방도를 이용하거나 88고속도로 담
양 IC 및 광주에서 29번 국도를 타고 담양까지 온다. 담양읍내에서 정읍방면 29번 국도
를 이용, 용면과 담양댐을 경유한 후 추월산 터널을 지나 조금만 직진하면 추월산 관리
사무소 주차장이다.
◈ 숙박 : 추월산 입구나 담양호 인근에 있는 모텔을 이용하거나 담양읍내의 여관 등지에서 묵을 수 있
다.
◈ 관광공사가 선정한 깨끗한 식당
: 노들강변 (담양군 남면 연천리, 061-383-1145)
전통식당 (고서면 고읍리, 061-382-3111)
◈ 주변명소 : 담양호, 금성산성, 죽물박물관, 관방제림, 소쇄원, 식영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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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
2006-09-23 13:19
http://www.visitkorea.or.kr/cc/yj/ccyj_av0.jsp?seqno=85
http://www.visitkorea.or.kr/cc/yj/ccyj_av0.jsp?seqno=85
추월산..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아직 한번도 가보지 못한곳..
꼭 한번 가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