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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체험!가족여행단]낚시대를 던질까, 단풍구경 갈까-②10월 28~29일 등록일 : 2006-09-27 10:37



대자연 최고의 선물, 가을과 몰아일체
"낚시대를 던질까, 단풍구경 갈까"
②10월 28~29일-전남 장성, 전북 순창, 임실
백암산의 기암괴석과 천년고찰 백양사를 배경으로 물든 오색 단풍은 10월하순 최절정을 이룬다.

대한민국의 가을. 혹자는 ‘대한민국의 가을을 관광상품화 하자’고 할 정도로 아름다운 ‘한때’다. 어디가 끝인지 가늠 할 수 없는 하늘과, 붉은 단풍에, 누런 들판, 쾌청한 바람, 가을은 자연의 선물 그 자체다. 이 가을이 흘러가는 게 마냥 아까운 가족들이 있다면, 긴 한가위 연휴 남들 다 가는(?0 여행 한번 못 간 가족들이 있다면, 꼼꼼히 챙겨 보자. 한국관광공사 체험가족여행단이 10월 행사 가족을 모집한다. 10월 둘째주와 넷째주 여행의 테마는 ‘낚시대를 던질까, 당풍구경 갈까’. 둘째주는 전남 함평, 영암, 해남과 나주에서. 넷째주는 전남 장성, 전북 순창, 임실, 전주지역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가을, 가을 중에서도 자연의 선물이 최절정에 달하는 10월. 자연과 하나되는 진정한 몰아일체를 우리가 족 함께 체험해 보는 건 어떨까. 한국관광공사가 마련한‘체험가족여행단’과 함께 말이다.
<<10월 넷째주 28일(토)~29일(일) -전남 장성, 전북 순창, 임실, 전주>>
바다의 불가사리가 나무에 매달린 듯…백양사 애기단풍
단풍축제가 개최될정도로 유명한 백양산 단풍
넷째주 가족체험여행단을 가장 먼저 맞이할 곳은 가을 이면 더 고운 빛을 발하는 전남 장성 백양사다. 백양사의 유명세에 ‘짝꿍’처럼 붙어 다니는 게 있다 면 단풍을 꼽을 수 있다. 특히 노령의 정기를 담은 백 암산의 기암괴석과 천연기념물인 비자나무 숲속의 천 년고찰 백양사를 배경으로 물든 오색단풍은 10월 하순 이 최절정이다. 이맘때는 단풍등산대회와 장성 백양단 풍축제가 개최될 정도. 그만큼 백양사의 단풍이 아름 답다는 방증이다. 특히 아기 손바닥만한 작은 크기로 곱게 물든 단풍은 바다의 불가사리를 나무에 매달아 놓은 듯, 하늘의 별 을 나무에 매달아 놓은 듯 아름답다. 이 단풍들을 배 경삼아 거니는 백양사 사찰 답사와 산책길, 가을을 느끼는 최고의 여행길이다.
주황빛 속살 드러난 곶감 꿰고 추억도 꿰고
곶감말리기
산 아래로 내려오자 색다른 체험 하나가 기다린다. ‘곶감 만들기’다. 가을 빛깔을 그대로 닮은 과일 감은 먹는 방법도 각양각색이다. 칼을 대자마자 가운데가 "쩍~" 갈라질 만큼 단단한 단감 을 썰어 먹기도 하고, "말캉 말캉" 고운 주황빛을 내는 홍시의 달콤함을 맛보는 것도 별미다.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감 최고의 변신은‘곶감’아닐까. 온가족 도란도란 둘러 앉아 감을 깎고 속살 드러낸 감을 줄에 꿰어 감타 래도 만들어 보자. 완성된 곶감만을 맛본 아이들에게 곶감만들기 체험은 생 명 탄생의 신비만큼이나 진기한 경험이 아닐까. 순수한 토종단풍 구경 강천산 애기단풍 & 발로 호흡하기, 맨발 트레킹
타박타박 맨발로 걷는 강천산 트레킹계곡을 따라 가을 단풍빛이 장관을 이룬다.

전북 순창읍에서 10km 거리에 있는 높이 583.7m의 강천산은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릴 정도로 도처에 산 봉우리들이 솟아 있다. 이 봉우리 사이사이로는 깊은 계곡과 계곡 뒤를 뒤덮은 울창한 숲이 자연 그대 로를 간직하고 있는 곳. 게다가 유서깊은 강천사와 삼인대, 강천사 5층석탑, 금성산성 등 문화 유적과 비경이 숨겨져 있는 곳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강천산 단풍나무는 개종되지 않은 순수한 토종 단풍나무들이 터줏대감으로 자리한다. 백양사 단풍과 마찬가지로 작고 고운 애기단풍으로 식재 돼 있다. 가을이면 계곡을 따라 단풍빛이 장관을 이루 는 것은 당연지사. 우리집 앞마당에 옮겨가고싶다 싶을 만큼 신선하고 포근한 이곳에서 맨발로 거니는‘맨발트레킹’체험 은 도심에서 묵은 피로가‘스르르’ 모두 사라지는 시원하고 신선한 경험이다.
엿가락처럼 죽~죽~치즈만들기 & 비료포대의 추억, 초지 썰매타기
많이 먹거라~ 젖소 우유먹이기 체험임실하면 떠오르는 치즈만들기체험

둘째날 아침은 전북 임실 느티마을에서 시작한다. 어머니의 품처럼 큰 느티나무의 숲과 같은 아름다운 전북 임실의 느티마을은 드라이브 코스로도 인기가 좋은 곳이다. 국내최초 농가형 요구르트와 유기농 퇴비를 생산하는 것도 자랑거리. 하지만 느티마을의 최고 유명세는‘치즈만들기’가 갖고 있다. 잘 알려져 있다시피 임실군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치즈를 만들기 시작해 지금은‘임실’이라는 키 워드에 자동검색어로 ‘임실치즈’가 형성될 만큼 인지도가 탄탄하다. 임실까지 와서 안만들 수 없다. 체험여행단 치즈만들기 도전! 물컹물컹 하이얀 뭉치가 엿가락처럼 "주욱~ 죽" 늘어나다 치즈가 된다니 신기하기만 하다. 피자며, 치즈돈가스며, 우리가족 입으로 들어가는 녀석들을 직접 만드는 재미가 쏠쏠 하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초지에 이리저리 오가며 풀을 뜯고 있는 젖소들에게 체험단이 함께 우유를 먹여보 는 체험, 비료포대의 추억이 떠오르는 초지 썰매타기의 즐거움에는 소위 ‘애어른’이 따로 없다. 그저 신나는 만큼 즐기면 된다. 조선왕조의 본산 전북 전주 경기전
조선왕조를 창업한 조선 태조의 영정을 봉안하기 위해 태종 10(1410년)에 창건한 경기전 한바탕 신나는 놀이와 체험이 끝나고 호젓한 마음으로 이동할 곳은 전북 전주다. 조선왕조의 본산이라고 일컬어지는 경기전 답사가 기다리고 있는 것. 경기전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 성계의 대표적인 유적으로 풍남문에서 동쪽으로 150m쯤가면 울창한 숲속에 오색 창연한 자태로 서 있다. 조선왕조를 창업한 조선 태조의 영정을 봉안하기 위하여 태종 10(1410년)에 창건된 것. 이곳에 봉안한 영정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병자호란 등 전란을 피해 아산과 묘향산, 적상산 등으로 옮겨 다니다 1614년 경기전이 중건돼 다시 돌아오게 됐다. 동학혁명 때는 위봉산성으로 피난시켜 병화 를 면할 수 있었다. 단순히 역사속의 혹은 유적지‘경기전’이란 곳을 훑어보고 왔다는 느낌이 들지 않 도록 부모님들은‘컨닝페이퍼’하나 만들어 가는 센스를 발휘하자.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역사교육의 장 (場)이 될 수 있도록 말이다.
깊어가는 가을.
사뭇 찬바람이 불어와도 이번주말 평생토록 잊지 못할 추억 한줌 새긴 덕에 마음 따뜻해진다. 짧디짧은
가을, 평생토록 잊지 못할 추억, 가족간의 정 담뿍 느낄 수 있는 체험가족여행단 문을 두들겨 보자. 


<<2006 체험! 가족여행단 여행안내>>

둘째 넷째 주말에 1박2일로 진행되는 행사는 회차별 70여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관광공사가 총 경비의
30%를 지원한다. 
넷째주 전남 장성, 전북 순창, 임실 여행참가비는 4인가족 기준 어른 1인당 76,000원, 어린이 1인당
73,000원. 신청기간은 9월 21일(목)~10월 8일(일)이다. 
‘체험가족여행단’커뮤니티 http://community.etourkorea.com/familytour 내‘행사참여신청’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커뮤니티는 주소창에 한글로‘체험가족여행단’을 치면 바로 연결된다. 전산추첨으로
 선정되는 참가자 명단은 10. 9(월) 오후 5시에‘커뮤니티 알림란’에 게재된다. 

>>10월 둘째주 14~15일 체험! 가족여행 기사 보기 클릭 


◎문의 :(주)다음레저 02-725-2005, 국내마케팅지원실 02-729-9464

▶ 클릭! 체험가족여행단 참가하기  

한국관광공사와 국내테마여행 전문여행사가 함께 하는 체험! 가족여행단. 
매달 진행되는 체험여행에 참가를 원한다면, 커뮤니티를 방문해보자. 참가신청부터 여행정보, 다녀온 후
여행후기까지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들이 다양하다.  


                          -한국관광공사 국내온라인마케팅팀 취재기자 김수진(pen7355@naver.com)
작성기준일 2006년 09월 22일

* 현지사정에 따라 정보가 변경될 수 있으므로 필요한 사항을 사전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댓글(1)
  • 2006-09-27 10:40

    한국관광공사에서 빌려온 글입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빌려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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