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고흥군 점암면에 있는 도립공원.

전라남도 고흥군 점안면에 위치한 팔영산은 우리나라 남해안의 전형적 특성인 해안선의 복잡한 형태를 띄고 있는 고흥반도 (길이 약95km)에 우뚝솟은 명산이다.

요문화 유적으로는 구례화엄사. 순천송광사. 해남대흥사와 더불어 호남의 4대사찰로 불리는 능가사가 이곳 팔영산입구에 자리잡고 있다.
능가사는 한때 40여개의 암자를 거느린 대사찰 이었으나 임란때 대부분 소실되고 지금은 진주의 법선스님이 이곳에 기거하고 있다.

이곳 특산물로서 석화를 들 수 있다. 고흥에서 올라오는 석화는 그맛과 향에서 그어느 지역의 맛과 비교할수 없어 식도락가 들에게 매우 인기가 있으며 요즘은 갯벌에 서식하는 짱둥어탕이 별미로 돌아오는길에 꼭한번 먹어보길 권한다. 값도 저렴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