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차밭과 서리방지용 휀이 이국적인 광경을 연출한다>
예로부터 좋은 차는 명산에서 생산된다는 말이 있듯이 해방 직전까지 국내 최초의 녹차제
품인 백운옥판차(白雲玉板茶)라는 전차(錢茶)를 생산하던 차산지이기도 한 월출산은 적당
한 습도와 주야간 온도차가 크고 안개가 많아 차의 떫은 맛이 적고 향이 강한것이 특징이
다.
이 곳 다원은 이른 봄부터 어린싹을 채엽하기 시작하여 1년에 3~4회 채엽을 한다. 이곳은
잘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해마다 봄철이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관광명소이다. 넓은
차밭과 서리방지용 휀이 설치되어 있어서 이국적인 면을 볼 수 있는 곳이다
강진 월출산 다원을 둘러본 후에는 인근 관광지로 다산정약용 선생의 유배지인 다산초당,
백련사, 영랑생가, 강진고려청자도요지 등을 추천할 만 하다.
도로안내 : 서해안고속도로 이용하여 가다가 고속도로를 빠져나와 2번 국도를 타고 강진, 해남, 보성
방향으로 가다가 성전에서 광주방향으로 13번 국도 이용, 길 왼쪽에 월출산
교통안내 : 강진읍에서 성전 월남 방면으로 군내버스 운행. 무위사나 월남마을에서 하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