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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박물관 ,염전체험 - 증도 등록일 : 2008-06-10 16:16

염전체험은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면에 있는 태평염전에서 해볼 수 있다. 증도는 천일염의 주생산지이기도 하다

소금으로 만든 게. 소금박물관에서 만났다.

사옥도와 증도 사이를 잇는 연도교 건설현장. 오는 2010년 이 다리가 완공되면 증도까지 자동차를 타고 드나들 수 있다

사옥도 지신개선착장을 떠난 철부도선이 증도 버지선착장을 향하고 있다. 저만치 보이는 곳이 버지선착장이다.

무안 해제반도에서 '연륙교 같지 않은 연륙교'를 건너 신안 지도까지 들어갔다. 지도(智島)는 논밭이 많은 탓에 섬인지 뭍인지 분간하기 어렵다.

소금박물관. 소금에 얽힌 역사와 문화를 모두 보여준다.

버지선착장에 내리자마자 짭짤한 소금 맛이 오감을 파고든다. 염전이 드넓다. 저편 끝이 아스라할 정도다. 면적이 자그마치 463만㎡(140만평)나 된다. 수십 동의 소금창고도 염전을 따라 길게 늘어서 있다. 염전과 어우러진 창고가 한 폭의 그림 같다.

염전체험에 앞서 둘러보는 곳은 소금박물관. 오랜 기간 소금창고로 쓰였던 건물을 개조해 만들었다. 소금에 담긴 역사와 문화가 펼쳐진다. 프랑스혁명의 도화선이 된 소금, 소금 때문에 왕이 된 광해군 이야기 등 인류와 함께했던 소금의 역사가 재미있다.

태평염전. 염전과 소금창고가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소금박물관 관람료는 일반 2000원, 학생 1000원이다.
염전체험권도 박물관에서 산다. 체험비용은 일반 3000원, 학생 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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