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커뮤니티 추천도서

[경청] 등록일 : 2009-03-20 12:22

'듣는 사람’보다 ‘말하는’ 사람이 더 많은 이 시대와 우리 사회에 가만히 상대에게 귀 기울여 듣는 것이 얼마나 위대한 소통의 지혜인지 일깨워주는 자기계발서. 저자는 보통의 대한민국 40대 전후의 직장남성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우리가 일상적으로 겪는 단절된 소통의 답답함을 현실적으로 접근시킨다. 직장과 가정이라는 삶의 터전에서 점점 더 주변인물로 소외되어가는 남성들이 늘어가고 있는 요즘, 이 땅에서 직장인으로, 남편으로, 아버지로 더불어 잘 살아가기 위해 꼭 한 번쯤은 귀 기울여야 할 삶의 자세를 전하는 책이다.

************* 저의 감상평 ******************************

조신영씨의 '쿠션' 책을 읽고 반해서 예전에 나온 책인 '경청'까지 읽게 되었습니다.

'쿠션'도 좋았지만, '경청'도 정말 제게 필요한 책이어서 단숨에 읽었습니다.

가족에 대한 사랑까지 느낄 수 있어서 더 좋았구요~

삭막한 현대에서 누구나 이런 사람에게 배려받기를 원하고,

또 이런 사람이 되기를 원하는 것 같아요~

물론 현실은 그렇지 못할 때가 많지만요...

그래도 이 책을 읽으면서

그렇게 살아야겠다, 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우리 사회는 조금씩 달라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누가 먼저 그렇게 해주기를 바라기 전에

나부터 그렇게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의 고유한 향기가 있는 것 같아요.

자만, 배려, 이기심, 사랑... 등등

그 중에서 나의 향기는 어떤 것일지 생각해보게 하는 책입니다.

'경청' 참 기본적인 것이지만

정말 힘든 일인 것 같아요...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