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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첫눈 등록일 : 2014-12-02 10:53
최 명운
수없이 많은 날 중에
활짝 핀 꽃동산 새와 벌 나비처럼
다 좋은 날만 있을 수 없고
숱한 세월 중에
마음에 들지 않아
초겨울 비와 같은
불쾌한 날만 있었던 것이 아니다.
그렇다
만추는 미련없이 떠나갔다
이제 원하는 것은
그 시절
첫사랑 설렘처럼 첫눈이 내리는 것이다
하얀 눈 소복하게 쌓인 공원
코트 속 마주 잡은 손
땀이 밴 그 기분 그 사랑
눈 속에서도 사랑은 뜨거워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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