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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완벽에 가까운 결혼 등록일 : 2018-08-20 13:42

 

완벽한 결혼 생활을 위한 아주 특별한 모임

‘협정’에 가입하시겠습니까?

이제 막 결혼한 앨리스와 제이크는 영원한 행복을 약속하며 부부로 살아가는 중이다. 어느 날 한 통의 카드를 받게 되는데, 바로 베일에 싸인 회원제 모임 ‘협정’의 가입 신청서. ‘협정’의 목표는 간단하다. 결혼 생활을 해복하고 온전하게 유지하는 것. 엄청난 규모, 화려한 파티, 매력적인 사람들에게 매료된 두 사람은 그 안에서 더욱 유대감을 느낀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배우자에게 충실하지 못하다는 명목으로 삶을 통제하고 옥죄어오는 ‘협정’에 두려움을 느끼기 시작하는데…….


저자 미셸 리치먼드는 앨라배마에서 태어나 자랐다. 앨라배마 대학에서 저널리즘과 영문학을 전공했고, 지금까지도 출간되고 있는 대학문학잡지 《MFJ(Mrr’s Field Journal)》의 창간 멤버를 지냈다. 마이애미 대학에서 창작을 공부한 후 학생들을 가르치며 책을 쓰기 시작했다. 2001년 19편의 단편소설을 모은 데뷔작 《작은 옷을 입은 소녀(The Girl in the Fall-Away Dress)》로 그레이스 페일리상을 받았다. 2007년 《험(Hum)》으로 트루먼 커포티상과 캐서린 닥터로 혁신 소설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도 《푸른 방의 꿈(Dream of the Blue Room)》, 《안개가 짙던 해(The Year of Fog)》, 《전혀 모르는 사람(No One You Know)》, 《골든 스테이트(Golden State)》 등 내놓는 소설마다 호평을 받으며 인기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결혼’이라는 본질을 통찰하는 《거의 완벽에 가까운 결혼(The Marriage Pact)》은 부부 관계에 심리 스릴러 요소를 가미하여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2017년 팔레 로젠크란츠상을 수상했다. 주변의 모든 환경을 글의 소재로 삼는 미셸 리치먼드는 현재 자신이 살고 있는 실리콘밸리 근처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한 소설을 집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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