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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맞은 베르메르 : 누가 명화를 훔치는가

베르메르의 동명 명화를 소재로 한 를 너무 재미있게 읽고 베르메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미술관에서 진짜 베르메르의 그림을 보았을 때는 별 관심이 없었는데, (나는 렘브란트에 심히 꽂혀 있었으므로..) 그렇게 희귀해서 세계에 흩어져 있는 베르메르 그림만 보러 다니는 이들도 있다니 굉장히 마음이 끌렸다.

이 책 는 어떤 면에서 보다 훨씬 깊은 감동과 재미를 주고 있다. 르네상스 명화들을 중심으로 미술품 절도의 실체를 밝히는 주제 외에도, 간단한 미술품 수집의 역사라든지, 르네상스 미술에 대한 이해를 높여준다는 점에서 매우 유익하다. 특히 절도 사건을 해결해가는 과정이 그 어떤 특급 미스터리보다 흥미진진하여 앉은 자리에서 다 읽어버릴 수밖에 없었다.

300페이지가 넘는 두꺼운 책이지만, 너무너무 재미있고, 삽입되어 있는 그림들을 보는 재미도 아주 크다. 사실 마지막 책장을 덮을 때는 아쉬움까지도 남았다. 2시간여의 즐거움뿐 아니라 전혀 몰랐던 미술품 수집과 절도, 유통 과정에 대한 지식도 얻었으니, 책값은 충분히 했다고 본다.

더운 여름, 두세 시간을 훌쩍 지나가게 할 만큼 재미있고 유익한 책을 찾고 있다면, 강추다!

베르메르의 동명 명화를 소재로 한 를 너무 재미있게 읽고 베르메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미술관에서 진짜 베르메르의 그림을 보았을 때는 별 관심이 없었는데, (나는 렘브란트에 심히 꽂혀 있었으므로..) 그렇게 희귀해서 세계에 흩어져 있는 베르메르 그림만 보러 다니는 이들도 있다니 굉장히 마음이 끌렸다.

이 책 는 어떤 면에서 보다 훨씬 깊은 감동과 재미를 주고 있다. 르네상스 명화들을 중심으로 미술품 절도의 실체를 밝히는 주제 외에도, 간단한 미술품 수집의 역사라든지, 르네상스 미술에 대한 이해를 높여준다는 점에서 매우 유익하다. 특히 절도 사건을 해결해가는 과정이 그 어떤 특급 미스터리보다 흥미진진하여 앉은 자리에서 다 읽어버릴 수밖에 없었다.

300페이지가 넘는 두꺼운 책이지만, 너무너무 재미있고, 삽입되어 있는 그림들을 보는 재미도 아주 크다. 사실 마지막 책장을 덮을 때는 아쉬움까지도 남았다. 2시간여의 즐거움뿐 아니라 전혀 몰랐던 미술품 수집과 절도, 유통 과정에 대한 지식도 얻었으니, 책값은 충분히 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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