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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일약국 갑시다

1980년대 중반 빚으로 시작한 아주 조그만 약국. 시내버스에서 내려서도 가파른 길을 15분 정도 걸어 올라가야 하는 곳에 위치한 그 곳에서 그는 첫 발을 내딛는다. 4.5평의 약국마저 빚으로 시작할 만큼 가진 게 없었지만, 성공에 대한 자신감은 누구 못지 않았다. 그가 제일 먼저 한 일은 택시를 탈 때마다 '육일약국 갑시다'를 외치는 것. 구석진 곳에 위치한 그 작은 약국을 알고 있는 택시 기사는 아무도 없었다. 하지만 그는 탈 때마다 기사들에게 약국을 알렸고, 3년 후 육일약국은 마산에서 제일 유명한 랜드마크가 되었다. 사소해 보이지만 누구나 쉽게 생각해내지 못하는 것, 그리고 그것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것, 바로 저자가 강조하는 성공 비법이다. 그는 4.5평의 가게에서 비즈니스의 모든 것을 배웠다고 말한다.

그의 따뜻한 인간미와 탁월한 경영 전략은 오늘의 성공을 가능하게 하였다. 만나는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히 여기며, 1명을 2명으로 2명을 4명으로 만드는 섬김의 비즈니스야 말로 성공의 원동력과 커다란 자산이 되었다. 4.5평의 작은 약국을 마산의 랜드마크로 만들어낸, 무일푼 약사 출신 CEO의 독창적 경영 노하우. 성공을 내 편으로 만들고 싶다면 '이윤보다 사람을 남기는 장사를 하라'는 그의 말을 마음 속에 깊이 새겨야 하지 않을까.

사업과 경영이란 무엇인가를 일깨워 준책....

결국은 인간관계가 아닌가 싶네요.
서로 양보하고 사랑하는 가운데 형성된 깊은 신뢰..
그 속에서 단단하게 다져진 관계가
기업의 성공을 담보해낸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깨달았습니다.
주위에 작은 사업이라도 하는분 있으면
꼭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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