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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토벨로의 마녀 등록일 : 2007-10-12 14:56

<연금술사>의 작가 파울로 코엘료의 2007년 신작. 런던 중심가인 포르토벨로에 '마녀' 붐을 일으키는, '아테나'라는 이름의 한 비범한 여자가 소설의 중심에 놓이며, 여러 화자가 뒤섞여 그녀의 행적을 쫓는다. 브라질의 한 언론은 '지금까지 코엘료의 다른 모든 작품보다 훨씬 더 멀리 나아간 첨단의 작품'이란 평을 내놓았다.

영적인 존재들과 소통하고,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보며, 매혹적인 구도의 춤을 추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인 아테나, 혹은 셰린 칼릴. 소설은 아테나가 사랑했고 또 그녀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목소리를 들려주면서 에로스와 아가페, 관능과 욕망, 모성과 인류애 등 세상에 존재하는 온갖 형태의 사랑에 관해 이야기한다

사랑, 두려움, 그리고 모든 것의 의미를 찾는 탐구에 관한 코엘료의 불길 같은 문장. 영성과 경이를 찾아헤매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

댓글(1)
  • 2007-10-15 19:24

    연금술사를 재미 있게 읽었는뎅...빨리 읽어
    연금술사를 재미 있게 읽었는뎅...빨리 읽어 봐야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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