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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오류 등록일 : 2007-12-11 08:44
토머스 키다의 『생각의 오류』는 저자는 누구나 구조적으로 저지르기 쉬운 ‘생각의 오류’를 6가지 유형으로 정리하면서 진리에 가깝게 가기 위하여 무언가를 믿기 전에 증거를 찾아내서 평가해보는 진정한 회의주의자가 되기를 제안하고 있는 책이다.
자신의 생각이라고 함부로 믿어서는 안 된다. 분명한 증거가 있다기보다 무언가를 믿고 싶어서 믿는 일이 흔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믿고 싶은 것에 대해서 선입견을 갖고 있지 않았을 때도, 사실이 아닌 것을 믿을 수 있다.
우리가 믿음을 원하는 이유는 삶에서 확실성을 바라기 때문이다. 그러나 삶은 아주 복합적이고 예측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모든 것을 흑백의 관점에서 생각하는 편이 더 편해도, 자신의 믿음을 확신하는 편이 더 마음 편해도, 우리가 모르는 것이 참으로 많다는 것을 인정할 줄 알아야 한다. (중략) 무언가를 믿을 때는 엄격해야 한다. 믿음을 뒷받침해주는 확실한 증거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믿음을 유보할 줄 알아야 한다는 말이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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