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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계속 가라 등록일 : 2008-04-02 16:39

의지와는 달리 때때로 슬픔과 고통을 겪을 수밖에 없는 인간 삶의 이유와 거기에 대처하는 삶의 방식에 대한 깨달음을 담은 책이다. 이 교훈은 천상의 이치나 종교적인 각성을 통해 얻어진 것이 아니라, 대지를 딛고서 지난한 삶을 이어온 이들의 오랜 경험에서 건져 올린 것들이다.

지은이는 고난과 역경이 우리를 주저앉히더라도 계속 앞으로 나아가라고 말한다. 가장 약할 때 내딛는 한 걸음이 가장 맹렬한 폭풍보다도 강하며, 그 속에서 삶의 진정한 의미가 드러난가는 것을 강조한다. 이러한 메시지는 명쾌한 의미와 적절한 우화를 통해 명확하게 전달된다.



유향란 - 1958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교육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 연북중학교 국어 교사로 재직 중이다. 옮긴 책으로 <책 죽이기>, <눈 속의 독수리>, <다이애나-사랑을 찾아서> 등이 있다.

“가장 약할 때 내딛는 한 걸음보다 강한 것은 없으니
너는 멈추지 말고 계속 가라.”

“희망을 향해 내디딘 연약한 한 걸음이
맹렬한 폭풍보다 훨씬 더 강하단다.”
_지혜의 부족, 라코타 인디언에게 배우는 삶의 방식

“살다 보면 기쁜 일만큼이나 슬픈 일도 있고, 이길 때가 있으면 질 때도 있으며, 일어서는 것만큼이나 넘어지는 경우도 허다하단다. 좋은 일과 마찬가지로 나쁜 일도 일어나기 마련이야.”

“강인함이란 삶의 폭풍에 용감하게 맞서고, 실패가 무엇인지 알고, 슬픔과 고통을 느끼고, 비탄의 구렁텅이에 빠져 보고 나서야 얻을 수 있는 것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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