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방
두아들의 생일을 축하며....
제가 여수에서 18년을 살다가 올 여름에 순천으로 이사를 했답니다
제 고향은 서울인데 18년 전 정말 낮설고 아는 사람 하나없는 여수에서 산다는건
정말 힘들고 어려운 점이 많았답니다
하지만 바다가있고 풍성한 먹거리가 있어서 그나마 외로움을 달랬던거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여수와 순천은 거리 상으로 그렇게 멀지않아서인지 낮설지가 않고
정감이 가는게 이제는 저에겐 제 2의 고향처럼 느껴져서 정말 좋답니다
그때도 신나는 오후를 즐겨듣고 사연도 많이 보냈었는데 지금 다시 듣게되니
너무 반갑고 긴 생명력에 박수를 보내드리고 정말 정말 축하드립니다
그만큼 프로그램에 모든 분들에 열정과 사랑이 함께 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마치 고향에 돌아온듯 기쁘고 가슴 뿌듯합니다
몇칠있으면 우리 큰아들 생일랍니다
부산에 사는 막내 아들도 얼마전 생일이였는데 요즘 코로나 때문에 가보지도 못하고
전화상으로만 축하한다는 말만 전하게 되였네요
막내 아들은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기 사업을 하고 있는데 코로나 때문에 걱정이 많습니다
빨리 이모든 사태가 정리가되서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셨으면 바래 봅니다
글구 우리 두아들 지나간 생일 다가올생일 모두모두 축하한다고 전하고 싶습니디
요즘 대세인 임영움님의 어느 노부부의 이야기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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