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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오후

신나는 오후

14시 05분

사연&축하방

정말로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45살의 순수한 총각입니다.

저번에 방송 듣고 이렇게 홈피와서 두분 얼굴 보니 더 친근하고 반갑네요 ㅎㅎ

요즘은 너무 늦었지만 장가를 가야겠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쉽지가 않네요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감만 더 없어지고..

빠르게 흐르는 시간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이 외로움을 어떻게 달래야 할까요?

신청곡 하나 남기고 갑니다.

내일 방송에서 들을 수 있으면 좋겠는데...

보리 얄리얄리 부탁합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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