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방
서정아, 여덟 번 째 생일 축하해!!!
이제 2학년 되는 우리 딸 서정아, 오빠가 놀리고 괴롭혀도 동생이 힘들게해도 너그럽게 잘 참아줘서 고마워. 그 큰 눈망울에 눈물이 자주 맺히는 걸 보면 엄마도 맘 아파. 쉽게 상처 받지 말고 더 많이 웃는 모습 보고 싶구나. 너 가졌을 때 집안사정이 좋지않아서 임신기간내내 주로 라면만 먹어선 지 피부가 좋지않아 엄만 늘 미안한 마음이구나. 옷이나 신발등을 여기저기서 물려 받아 입혀도 아직 어려서인지 모르지만 투정 한 번 안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엄마를 생각해주는 우리 서정이가 엄마 딸이여서 엄만 행복하단다. 남들 처럼 잘 해주지 못해도 우리 감사함으로 살자꾸나. 생활이 넉넉치 않아 친구들 불러서 생일 잔치를 하거나 생일 상 차려준 적 없지만 우리 딸 서정아, 진심으로 생일 축하한다. 사랑해.
연락처 : 전남 순천시 서면 선평리 강청마을 주공아파트 201동 302호
장영미 휴대폰 (016 388 6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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