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방
늦은밤 조용히~
올해는 유난히 가물어서 그런지
단풍이 드는가 싶다가 누렇게 바래져 빨리 떨어져버립니다.
계절은 어김없이 우리에게 단풍이라는 선물을하고
우리는 곧 첫눈을 기다리며 누군가를 그리워 하겠죠^^
나도 누군가에게 자연이 하듯이 그렇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마음으로 선물을 하고 살고 싶네요~
늦가을 갈무리를 하며
혼자 조용히 돌아보는 시간이 참 좋습니다.
때를 맞춰 정리하고 사는 사람들..허덕이며 가는 사람들..
오늘 이 순간이 내 삶의 가장 젊은 날이다~~라는 글귀를
가슴에 새겨봅니다.
내일 일 하면서 들을게요~
류기진님 사랑도 모르면서.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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