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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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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 05분

사연&축하방

온 가입하고 처음 글 남기네요~ 남편한테 힘내라고 해주세요

요즘 일이 너무 바빠 매일 야근을 하는 남편님께 힘내라고 전하고 싶어 글 남깁니다.

저도 아르바이트 하다보니 잘 챙기질 못하고 요사이는 저녁 같이 먹는것도 힘드네요

날마다 집에 옴 파김치가 되어서 오니 안쓰러운데....

기운내라고 말하고 싶어요~~

사랑하는 여봉봉 당신에게 비타민이 되어줘야 하는데...

요새 그러질 못하네용 그래도 힘내세용

언제나 당신을 사랑하고 아직도 애들보다 당신이 더 좋답니다.

힘내세용~~ 알라븅~~


아참 문수동 흥화아파트 c*택배 기사님!! 늘 감사합니다.

넘 친절하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어용~~

항상 감사하고 건강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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