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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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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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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몸으로 일하시는 우리 엄마

엄마가 허리에 디스크 심해지셔서 작년에 허리 수술을 받으셨는데
쉬질 못 하시고 계속 농사일을 하시는 바람에 더 안좋아 지셨어요
병원에서 물리치료 받으시고 산책 겸 걷기운동 많이 하고
휴식을 많이 취하라고 했대요
그래도 집안일은 해야한다며 하루도 빠짐없이 청소를 하신답니다
둘째한테 집안 일 좀 하라고 그러면
엄마는 남자녀석이 무슨 청소냐며 엄마가 하는게 편하다고 하시네요
그래도 설거지와 빨래는 둘째가 도와줘서 편하다시네요
허리가 많이 아프실텐데 엄마를 볼 때마다 가슴이 아파요
잘 해드리지도 못하고 속상한일 있으면
엄마한테 짜증만 내고 엄마 정말 죄송해요
결혼하고 애기둘 낳고 제 생활이 있다보니
엄마한테 많이 소홀해 지는 것 같아요
자주 찾아 뵙지는 못해도 전화라도 자주 해 드려야겠어요
가끔씩 시간내서 친정에 가서
청소도 도와드리고 허리도 주물러 드려야겠어요

엄마!! 사랑합니다. 건강하게 오래 사세요..


힘내시라고 윤태규씨의 마이웨이 노래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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