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플랜트노조 "광양시, 노사 갈등 중재 적극 나서기로"

광양시가 임금 협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과 플랜트 건설 노동자들 간 노사 갈등을 중재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노총 전국플랜트노조 전동경서지부는 오늘(27) 입장문을 내고, 광양시가 임금 교섭을 시청에서 개최하는 등 갈등 중재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합의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플랜트노조는 광양제철산...

여수 금오도 여객선 29일부터 야간 운항 개시

여수 금오도 항로에 야간 여객선 운항이 시작됩니다. 여수시는 남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돌산읍 신기항 ~ 남면 금오도 여천항 간 항로를 오가는 여객선이 오는 29일부터 야간에도 1일 2회 야간 운항된다고 밝혔습니다. 여수 남면 여객선 야간 운항은 그 동안 수익성 부족과 안전 문제 등 이유로 계속 미뤄지다, 지난 ...

여수시, 웅천택지개발 정산금 소송 결과 "혈세 낭비 아니다" 해명

여수시가 최근 법원의 웅천택지개발 정산금 소송 판결에 대해 시민 혈세 낭비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여수시는 여수 복합신도시개발이 법원에 제기한 웅천택지개발 정산금 소송에 대한 1.2심 판결과 관련해 시가 환수한 수익 정산금 4천 25억원 가운데 과다 환수금 595억원을 반환하라는 판결이라며 시민 혈세 낭비가 아...

'절차 간소화' 여순특별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신고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한 여순사건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번 개정안에는 1기 진실화해위원회에서 여순사건 희생자로 진실규명을 받은 경우와 여순사건위원회가 작성한 진상보고서에서 희생자로 확인된 경우에는 별도의 절차 없이 희생자로 직권 조사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이번 개...

2분기 광양항 물동량,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

올해 2분기 광양항의 물동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광양항에서 처리한 화물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늘어난 6천 574만 톤으로 집계됐습니다. 화물 유형별로는 컨테이너 물동량이 43만 TEU로 5.2% 감소한 반면, 비컨테이너 물동량은 5...

5년 만에 물체험장 개장...갈 길 먼 '농촌테마공원'

◀ＡＮＣ▶ 예산 낭비라는 비판이 이어졌던 광양 농촌테마공원 물놀이 시설이 오늘(27) 개장했습니다. 지난 2018년 완공된 이후 방치되다 5년 만에 문을 연 건데요. 농촌테마공원의 또 다른 핵심 시설인 오토캠핑장은 여전히 운영되지 않고 있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ＶＣＲ▶ 광양 백운저수지 바로 옆에 조성된 농촌테마...

순천 주암 호남고속도로서 23t 탱크로리 화재

오늘(27) 오전 10시 30분쯤 순천시 주암면 호남고속도로 논산방향을 달리던 23톤 탱크로리 차량 바퀴 부분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60대 운전자는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하부가 불에 타 99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여수)'민주당 돈봉투 의혹' 前 여수상의 회장 압수수색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전 여수상공회의소장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송영길 전 대표의 외곽 후원조직인 먹고사는문제연구소에 억대 기부금을 낸 박용하 전 여수상공회의소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오늘(27) 주거지와 사무실 등을 ...

'민주당 돈봉투 의혹' 여수상의 전 회장 압수수색 (R)

◀ＡＮＣ▶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오늘(27) 검찰이 여수상공회의소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전 여수상의 회장이 사건과 연관돼 있다고 본 건데요. 사건의 파장이 커지고 있지만 박 전 회장은 여전히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강서영 기자입니다. ◀ＶＣＲ▶ 여수상공회의소 사무실.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