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비정규직 노동조합' 출범-R

◀ＡＮＣ▶ 여수시청에 처음으로 비정규직 노조가 만들어졌습니다. 열악한 처우 개선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건데 사용자인 여수시장의 의지에 따라 앞으로의 협상 결과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ＶＣＲ▶ 지난 2002년부터 여수 오동도에서 동백열차를 관리하는 김모 씨. 처음 일당으로 3만 8천 원을 ...

무허가, 불법 위험물 취급업체 단속 실시

최근 잇따라 발생한 염산·불산 누출사고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소방당국이 위험물 취급업체에 대한 단속에 나섰습니다. 광양소방서는 허가 받지 않은 장소에서 지정된 수량 이상의 위험물을 취급하거나 위험물 용기 검사를 받지 않은 대형 용기를 유통하는 등 위법 행위 적발 사례가 늘어나면서 집중 단속을 실시...

"행사 유치 이후 검토 명분 해외출장은 모순"

김충석 여수시장의 잦은 해외 출장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수시민협은 김충석 여수시장이 '무비가이드어워즈' 행사를 직접 살펴보려고 미국 출장을 간 것이라는 여수시의 해명에 대해 행사와 대행사에 대한 평가는 업무협약 체결 전에 이뤄져야 한다며, 이미 협약을 체결해 놓고 행사를 검토하는 건 순서에 맞...

이순신 대교, 크루즈 관광객 유치 기여

여수와 광양을 잇는 이순신대교가 대규모 중국 관광객을 실은 크루즈 유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중국 암웨이사의 인센티브 관광단 2만 5천여명을 실은 대형 크루즈선이 내년 5-6월에 대형선박 접안이 가능한 광양항을 통해 입항한 뒤 이순신 대교를 거쳐 여수세계박람회장을 둘러보게 된다고 밝혔습...

광양시의회 부의장 뇌물수수혐의 구속

전 광양시의회 부의장이 뇌물수수혐의로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지난 2009년 광양시 태인동에 설립하려던 S모 조선소의 주 모 회장으로부터 편의 제공 명목으로 1억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당시 광양시의회 부의장 61살 배 모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S조선은 2009년 당시, 광양시와 투자협약...

매산여고 학생들이 정원박람회 홍보

순천 매산여고 학생들이 정원박람회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홍보단을 결성하고 오늘(22) 전국에서 홍보 활동에 나섰습니다. 순천 매산여고는 재학생과 교사 등 400여명으로 구성된 매산여고 순천 정원박람회 홍보단이 오늘(22) 서울과 부산, 대구 등 전국 주요 10개 도시를 방문해 주요 기관과 역, 터미널 등 다중집합장소에...

변사자 잇따라-R

◀ＡＮＣ▶ 오늘 순천지역에서 변사 사건이 잇따랐습니다. 경찰은 변사 사건 3건이 모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나현호기자입니다. ◀ＶＣＲ▶ 오늘 오후 2시 반쯤 순천시 저전동의 남산 7부능선 등산로 부근에서 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시신 발견 당시 부패정도를 보아 숨진지 한 달...

간추린 소식

정원대보름 화재예방 특별경계근무

여수소방서는 쥐불놀이나 달집 태우기 등 불과 관련한 세시풍속이 많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내일(23)부터 이틀간 화재 예방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합니다. 이에 따라 여수소방서는 소방공무원 등 720여 명의 인력과 차량 60여 대를 동원해 여수 웅천동 등 관내 정월대보름 행사장에 대한 기동순찰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빠삐용관' 재개장..나비 등 3천여 점 전시

지난 달, 전시물 보강을 위해 휴관에 들어갔던 여수시 종화동 해상관재센터 곤충전시관, 일명 '빠삐용관'이 최근 재개장했습니다. 빠삐용관은 영화 '빠삐용'에 나온 몰포나비와 멸종위기종의 나비와 곤충 등 3천 6백여 점을 전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4월 개장한 뒤 연인원 5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