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좋은생각
병아리 등록일 : 2011-02-15 21:04
병아릴 사서 안고온
민지를 본 엄마는
혼자 말을 하셨어요
어휴 또 금방 죽을텐데..
노란 솜털뭉치 삐약이가
데굴데굴 구르다
뽁뽁뽁
재롱을 부리자
엄마는
아니 고것참!
앙증 맞기도 하지
그후 날마다
병아리 먹이주는
엄마를 본 민지가
생긋 웃으며 말했어요
우와
우리 엄마가 병아리 엄마 되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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