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좋은생각
천륜 등록일 : 2019-08-19 08:23
어머니에 대해서는
단순하게 말할 수 없어요.
저와 어머니 사이는 늘 지독했죠.
싸움의 연속이었어요. 저는 아마도
어머니를 위해, 또 어머니에 반해 스스로를
만들었던 겁니다. 어머니를 위한다는 것은,
어머니가 저의 우수한 학교 성적을 좋아하셨고
제가 인생에서 훌륭한 무엇인가를 이루기는
정말 바라셨거든요.
- 아니 에르노의 <진정한 장소>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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