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y20051204
저 빛나는 눈 꽃 세상보다
詩/이응윤
마시고 또 마시는 커피 처럼
늘 함께 있어도
그립고 만지고픈 사람 하나 있습니다
"당신, 지금 뭐해요
첫 눈이 내려요, 소복이 쌓였어요"
내게 메세지 보낸 바로 당신이지요
모양없이 앙상하게 굳은 세상
밤새 내린 은 빛 눈에
왁자지껄, 사람들이 좋아
어쩔줄 모르는 황홀한 눈 꽃 피고
햇살에 빛나는 포근한 아침 세상입니다
하지만, 내게는
더 황홀한 행복을 꽃 피우는 사람 하나 있지요
세상 일 지쳐 원기잃은 몸이지만
한 밤에도 피워내는 미소와
파스텔 속옷 차림에
앙큼한 유혹하는 바로 당신입니다
저 빛나는 눈 꽃 세상보다
나는 더 행복한 사람
늘 매력있는 사랑을 만드는 당신이
내게 있는 날에는
언제나 당신만을 음미하며
언제나 당신만을 사랑하며
언제나 당신만이
내게 행복이라 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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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
2006-12-19 22:20
이제 겨울을 배경으로 하는 사진이 많이 올라..
이제 겨울을 배경으로 하는 사진이 많이 올라오네요.
진짜 겨울이 왔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