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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e tenderly.. 등록일 : 2007-01-15 14:24

다정한 말에서는 이 핀다..

잘했다, 고맙다, 예쁘구나, 아름답다,
좋아한다, 사랑한다, 보고 싶다, 기다린다,
믿는다, 기대된다, 반갑구나, 건강해라
......
내 인생에 도움이 될 말은 의외로 소박하다.
경솔하다. 너무 흔해서 인사치레되기 쉽지만,
진심을 담은 말은 가슴으로 느껴지는 법이다.

괜찮다, 지나간다, 다시 꽃 핀다.
위로의 말은 칭찬받는 아이처럼 금새 가지를
치고 조그맣게 입새를 틔운다. 그런 말 초록의
말을 건 내자. 누군가의 가슴속에 하루 종일
꽃이 피어난다. 당신은 그의 기분 좋은
정원사
가 되는 것이다.


- 서영아의 《네이키드 소울》中에서 -

댓글(2)
  • 2007-01-15 21:49

    의외로 소박한 이 아름다운말들을
    왜그리도 ..
    의외로 소박한 이 아름다운말들을
    왜그리도 인색하게 우리는 아끼고있을까요..?
    진심을 담아 잠시 건네면 듣는사람이 기분 좋아지는것을...
    많이....더 많이 쓸수있었슴 하는 바람임다!

  • 2007-01-16 18:56

    우리나라 사람들이 칭찬에 좀 인색한듯 싶네
    우리나라 사람들이 칭찬에 좀 인색한듯 싶네요..ㅎㅎ
    저 역시 마찬가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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