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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듣고 싶은 말은 등록일 : 2007-12-12 09:27

내가 듣고 싶은 말은 우아하고 분위기가 있다는 말이 아닙니다. 그냥 편안해 보인다는 말이 듣고 싶습니다. 그 사람도 편안하게 다가올 것 같아서... 내가 듣고 싶은 말은 지나가다 들린 공중전화에서 전화를 하고 응~~ 그냥 궁금해서라는 말... 공중전화에서 전화를 걸기위해 카드나 동전을 찾았을 그사람 모습이 아름답기에... 내가 듣고 싶은 말은 계절이 바뀌면 기차타고 하루쯤 여행가자는 말입니다. 그만큼 삶에 여유를 주니까요... 내가 듣고 싶은 말은 어느날 문득 찻집이라며 같이 듣고 싶은 음악과 같이 마시고 싶은 차가 있으니 얼른 나올 수 있나는 말입니다. 누군가가 날 기억한다는것이 행복이기에.... 내가 듣고 싶은 말은 사랑한다는 말보다 보고싶다는 말입니다. 보고싶다는 그말은 언제나 목이 메이니까요....
『 좋은 글 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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