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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라는 행복 등록일 : 2008-03-19 13:22
말하고 생각할 때마다 따스함이 느껴지는 단어 하나.
이야기를 나누다가 그 단어가 나올 때면 나는 왠지 그 사람과 더 가까워진 듯한 느낌에 푸근해져요. 따뜻함을 주는 단어...바로 '우리'라는 단어... '나', '너'에서 시작되는 말보다 '우리'로 시작되는 말에 더 애정을 느낍니다. 그 누구도 이 세상에서 온전히 혼자 힘으로 살아갈 수 없기에, 사람은 근본적으로 어깨와 어깨끼리, 가슴과 가슴끼리 맞대고 살아야 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나는 잘 알고 있어요. '나', '너'라는 삭막한 말에 비하면 '우리'라는 말이 얼마나 감격스럽고 눈물겨운지를... - 박성철의 "행복 비타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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