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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물로 쓴 그리움 ♤ 등록일 : 2008-07-21 08:49

눈물로 쓴 그리움



밝게 맑게 아름다움을 꿈꾸었습니다.
사랑이 이토록 끝없는 눈물이라면
놓아 버리고 싶습니다.


조금만 기다리면 당신의 방황이
다 끝날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속에 더 많이 쌓여갑니다.
함께 아름다운날을 만들어 가고 싶었습니다.
함께 이끌어 주고 싶었습니다.


내 방황은 당신으로 인해 다 잠재워 졌는데
내 방황이 다시 당신으로 인해 시작 되어져 갑니다.


너무나 무거운 무게에
눌려서 헤어 나오질 못하는 당신을
지켜 보면서 이제 나 마저도 지쳐 갑니다.


돕고 싶었습니다.
조금만 도우고 나면
스스로 일어 날줄 알았습니다.


사랑이 이렇게 크나큰 시련인 줄 몰랐습니다.
사랑이 이렇게 풀 수 없는 숙제일 줄 몰랐습니다.


내가 먼저 놓는 일은 없습니다.
당신이 먼저 놓아주길 바랍니다.


아마도 당신도 내 생각과 꼭 같을것 같습니다.
당신이 먼저 놓는 일은 없을꺼라고...


나 더러 먼저 놓으라고
나를 슬프게 하는듯 합니다.


나를 이렇게 눈물로 한 세월 살아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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