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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인터뷰「오늘」

(2018.06.21) 고흥군수 당선인에게 듣는다 - R(송귀근)


데스크 인터뷰 오늘, 이번 시간 패널은 
송귀근 고흥군수 당선인입니다.

민주평화당 소속으로 두번째 도전에 성공한 
송 당선인은 군민 화합과 경제 발전을 
이번 선거에서 기치로 내걸었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송귀근 당선인을 만났습니다.

◀VCR▶
최] 안녕하십니까? 

송] 예. 안녕하십니까?

최] 먼저 당선을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송] 예, 감사합니다.

최] 두번째 도전해서 군수에 당선돼셨습니다. 사실상 지난4년동안 군민들과 함께 하셨을텐데, 
취임하시면 이것부터 해야겠다라고 
생각하시는게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요.

송]취임하면 가장먼저 우리고흥을 변화시키고, 개혁하는 작업부터 시작할 계획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군민들께서 저를 군수로 선택한 이유도 이대로는 안된다, 우리 고흥이 바뀌어야 된다라는 것 때문에 저를 선택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우선 공무원 조직부터 가장 먼저 개혁을 하겠습니다. 나아가서 우리 군민들이 지난 12년동안 편가르기가 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군민 하나되기 운동을 적극 펼쳐서 온 군민이 똘똘 뭉쳐서 지역발전에 같이 힘을 합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군민이 두 편으로 나뉘는 것은 지역발전의 가장 큰 저해요소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군민들이 똘똘 뭉쳐서 성장동력으로 삼아서 지역발전을 앞당기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각오입니다.

최] 가장 먼저 부딪힐 문제, 하나 여쭤보겠습니다. 현재 군청 조직개편안, 그리고 인사안을 두고 잡음들이 있거든요. 어떻게 방향을 잡고 해결해 나가시겠습니까? 

송]현재 군 조직은 개편해야 할 부분이 많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 군에서 가장 중요한 업무가 어떤 것인지, 업무 분석을 한 다음에 그 중요도에 따라서 조직을 개편을 하고, 특히,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조직을 개편할 계획입니다. 제가 행정자치부에서 지방조직을 총괄하는 자치제도과장을 한 적이 있고, 또 중앙조직을 총괄하는 조직국장을 한 적이 있기 때문에 이 조직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보다도 많은 노하우를 갖고 있고 잘 안다고 자부합니다. 그래서 조직개편을 아주 고흥발전에 가장 적절하게 할 계획입니다. 조직개편이 끝나면 공무원 인사가 또 중요합니다. 조직개편에 맞춰서 공무원 인사도 정말 일 잘하고 능력있는 공무원이 우대받는 그런 공직풍토를 반드시 조성하겠습니다. 제가 선거때 여러번 강조했습니다만 저는 승진때 단돈 십원도 받지 않겠다고 공약을 했습니다. 그래서 깨끗하고 공정한 인사를 함으로 해서 우리 공무원들의 조직역량을 극대화시키고 그 극대화된 조직역량이 고흥발전으로 연계되도록 최선을 다할 각오를 하고 있습니다.

최] 이번 선거에서 당선인께서는 승리하셨지만, 
소속정당인 민주평화당은 성적표가 그리 좋지않은 편입니다. 앞으로 민주당과의 관계설정,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송] 사실 선거과정에서는 정당이 상당히 중요하지마는 취임하고 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서는 정당은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느 정당 소속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중앙이나 도에서 가서 업무를 협의할 때 사업계획서를 잘 짜가지고 설득력있게, 명분있게 설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우리 고흥군은 필요한 사업계획을 짜임새 있게, 첫째 잘 만들어야 되고 그 사업의 타당성이 무엇인지, 또 그리고 그 사업을 했을 때 투자효과가 어떤지, 이런 자료를 잘 만들어서 중앙이나 도에 가서 잘 이해,설득시키면 당과 관계없이 많은 예산도 가져올 수 있을걸로 예상을 합니다.

최]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송] 네. 감사합니다.

최] 좋은 군정 펼치시기 바랍니다.

송] 예. 감사합니다.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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