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R)정원박람회장 공정률 '80%'...3월은 '리허설'

◀ANC▶

10년 전과는 완전히 다른 걸 보여주겠다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두달남짓 남았습니다.



현재 박람회장 전체 공정률은 80%로,

다음달 말까지 모든 공사를 마치고

3월 한달간 리허설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정원박람회장을

최우식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VCR▶

순천만 습지와 함께 3개월간 폐장한 순천만 국가정원은

무엇보다 10년 전 박람회와의 차별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띠는 곳은 오천 그린광장과 그린 아일랜드.



입장권을 사지 않아도 둘러볼 수 있는 무료 관람 구역인데다,

저류지와 아스팔트 도로를 정원과 잔디밭으로 바꿔놓은

상징성 있는 콘텐츠라는 점에서 주목받는 곳입니다.



◀INT▶00 01 16 17~

(오천 그린광장과 그린 아일랜드가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래서 동천과 함께 아주 훌륭한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될 것입니다.)



풍덕지구와 연향들에는 농경지와 공한지를 활용한

대규모 테마가 있는 경관 정원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대부분 나무와 꽃, 정원과 호수인 박람회장에서

멀리서도 눈에 띠는 대형 구조물로는

식물원과 시크릿 가든이 대표적입니다.



아직은 내부 공사가 한창이지만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는 공간입니다.



나즈막한 언덕, 팽나무 밑에서

호수정원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노을정원과 키즈가든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명당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정원에서의 하룻밤, 가든스테이는

호텔급 힐링 프로그램을 선사하는 관광 상품으로,

하루 백 명이 묵을 수 있는

35동의 캐빈 설치가 한창입니다.



순천역 인근 선착장에서 호수정원까지,

12척의 정원 드림호가 운항하게 될 동천 뱃길 공사도

교량 상판 공사와 선착장, 수변공원 정비가 마무리단계입니다.



각 구역마다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현재 박람회장 전체 공정률은 80%.



다음달까지는 모든 공사를 끝낸다는 계획입니다.



◀INT▶00 03 15 27~

(3월 한달동안에는 화훼 연출과 그동안에 공사했던 것중 미비점을 보완하면서 관람객들을 맞이할 수 있는 총력태세를 지금 갖추고 있습니다.)



오는 4월부터 7개월 동안

8백만 명의 관람객을 맞이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이

이제 6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ND▶
최우식

선택된 뉴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