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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인터뷰「오늘」

(2018.09.19) "전남 드래곤즈, 반등을 노린다" - R 김영욱 선수


2018 K리그 시즌이 막바지로 향하고 있습니다. 
전남드래곤즈는 시즌 종료까지 앞으로 5경기를 남겨두고 있는데요, 
성적이 부진해 강등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조희원 기자가 전남드래곤즈 주장 
김영욱 선수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VCR▶
(인사) 

Q) 지난 1일 상주와의 경기로 K리그 통산 200경기를 달성하셨습니다. 먼저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우선 200경기를 한 팀에서 달성할 수 있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저에게는 너무 영광이고, 앞으로의 축구 인생에서도 큰 영광이라고 생각할 것 같아요. 

Q) 말씀하신 것처럼 '전남 원클럽맨'이세요. 다른 팀에 가시지 않은 특별한 이유가 있었나요? 

A) 아무래도 전남이라는 팀이 저 유스 때부터 같이 걸어왔던 팀이고, 저를 만들어주신 팀이 아닐까 싶어서.. 그리고 팬들도 역시 저를 원클럽맨으로 남아주길 바라서 그 약속을 좀 지켜드리고 싶었어요.

Q) 유상철 감독님 체제에서는 조금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았잖아요? 그 원인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A) 선수 부상자들이 워낙 많았고, 그러다 보니까 감독님께서 경기에 나가는 포메이션을 자꾸 바꿀 수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팀에 잘할 수 있는 선수들이 있는데 그 선수들이 부상으로 나가고, 또 본인이 아닌 포지션에서 경기를 하다 보니까 자꾸 좋은 흐름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경기들이 안 좋게 작용한 것 같아요. 

Q)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전남 드래곤즈가 너무 외부활동이 많다. 전남 드래곤즈가 봉사단체냐'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세요. 선수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좀 솔직한 얘기를 듣고 싶은데요. 

A) 처음에는 이게 적응이 안 되다 보니까.. 이게 지금 뭐가 먼저인가라는 생각을 했는데, 이제는 오히려 반대로 조금 이상하다고, 아쉽다 생각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앞으로 저희가 축구 외적으로 시간이 된다고 하면 자주 찾아봬서 인사드리고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최대한 많이 참여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Q) 지금 팀이 과거 팀보다 더 나은 점이 있다면 어떤 거고, 그리고 부족한 점이 있다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A) 해가 거듭할수록 구단의 지원이라든지 포스코의 지원이 조금 예전에 비해 예산이 조금 적어지긴 했어요. 그렇다 보니까 선수 영입에 있어서 조금 원활하지 못한 부분도 사실은 있고.. 실력은 예전에 비해 부족한 건 사실인데 미래를 봤을 때나 선수들의 장래를 봤을 때는 지금이 훨씬 더 좋다고 생각해요. 

Q) 이제 정말 K리그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다음 주에 3경기를 하시면 2경기가 남는데, 앞으로의 각오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A) 아쉬웠던 경기들을 저희가 더 좋은 경기 결과로 주워 담는다고 생각하고 힘들지만 경기장에까지 찾아와주셔서 자그마한 선수들한테 응원을 주시다고 하면은 선수들은 그거에 힘을 받아서 경기를 더 잘할 수 있으니까 경기장 많이 찾아와주셨으면 저 역시 감사하겠습니다.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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