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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인터뷰「오늘」

(2018.07.18) 11대 전남도의회.. 행복한 도민 추구 - R

11대 전남도의회가 의정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광양 출신 3선인 이용재 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돼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데요.

데스크 인터뷰, 오늘은 이용재 의장을 통해 
의정활동 방향과 포부를 들어봅니다.

김종수 기자입니다.
◀VCR▶
의장님,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네. 반갑습니다.

질문:
전남동부지역 출신의 의장 선출로 지역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이란 기대감도 큰 것 같은데요. 보시기에 동부지역의 주요 현안과 해결 과제는 어떤 게 있다고 보십니까?

답변:
산단들을 개발해놓고 분양이 안 되고 그런 부분도 많이 있고요. 산단들의 기업유치가 많이 돼야 하잖아요? 아직 기업유치가 안 된 부분도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 광양 같은 경우는 보건대 정상화 문제가 굉장히 절실한 눈앞에 닥친 문제입니다. 김영록 지사와 정현복 시장과 함께 해결하도록 적극적으로 제가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목포와의 동서고속철도 문제도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정부에 건의하고 김영록 도지사와 함께 조기에 착공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질문:
원구성이 마무리됐습니다. 여당 소속 의원들이 상임위원회를 독점하다시피 하다 보니까 강조하셨던 소통과 협력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까 우려하는 시선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은 
어떻게 극복하실 생각이십니까?

답변:
충분히 그렇게 생각하실 수가 있을 겁니다. 그런데 정의당 소속의 의원을 운영위원회의 부위원장으로 선출했습니다. 그건 뭐냐면 의회를 운영하는 데 있어서 소수당의 의견도 배려하겠다는 뜻으로 부위원장으로 선출했고요. 또 민주평화당의 김희동 의원을 윤리특별위원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저희 특별위원장이 예결위원장과 윤리특별위원장, 이렇게 두 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한 분을 소수당으로 배려를 했습니다. 그래서 아마 전국에 있는 어느 의회보다도 의석은 독점적으로 90% 갖고 있지만 소통과 배려에 있어서는 전남도의회가 최고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질문:
도의원들의 외유성 연수, 이런 부분들의 특권 내려놓기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도 크신 것 같습니다. 도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11대 도의회를 앞으로 어떻게 만들어 가실지 끝으로 포부와 당부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그거는 가끔 일탈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의원님들 중에, 그런 것 때문에 그렇지 전체적인 의원님들의 그런 부분은 굉장히 열심히 배우고 그런 부분에 노력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초선의원님들에 대한 워크숍이나 세미나 등을 통해서 초선의원님들이 의회활동을 잘 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그런 부분을 잘 활용해서 실력을 쌓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도의회 본연의 기능인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분명히 하겠습니다. 그리고 정말 행복한 도민을 위해서 의회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바쁘신데 시간내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