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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인터뷰「오늘」

(2018.06.29) 군민들과 함께 한 12년.. 박병종 군수 - R


앞서 전해드린 것처럼 민선 6기 지자체장들의 
임기가 마무리됐습니다.

특히 박병종 고흥군수의 경우 
지역에서는 드물게 3선의 임기를 거쳤는데요.

데스크 인터뷰, 오늘은 
박 군수의 지난 군정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봅니다.

김종수 기자입니다.
◀VCR▶
군수님,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질문:
지난 12년 동안 고생 많으셨고요. 퇴임을 하시게 됐는데 나름대로 소회가 궁금합니다.

답변:
제가 꿈을 다 이루지 못했다 하더라도 어느 정도 제가 바라는 사항은 어느 정도 완성이 됐지 않나 생각됩니다. 잘 된 것은 잘 된 것대로 잘 못된 것은 수정을 해서 우리 고흥의 발전이 가시화되고 지속적인 발전으로 우리 군민들이 행복해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질문:
달성한 목표 외에 미흡했던 부분에 대한 아쉬움도 있으실 것 같은데요.

답변:
제가 추진했던 것을 마무리 짓는 데 총력을 다 했습니다. 그래서 이 사업들이 당초 저의 목표, 뜻 이것이 변질돼서, 다 잘 한다고 볼 수는 없지만 이런 것이 폄하돼서 정반대로 왜곡돼서 우리 군민들에게 얘기됐다든가 그런 것이 앞으로 없어져야 되지 않겠느냐, 그런 아쉬움도 있습니다만 그것을 일일이 거론하기는 그렇고 그러나 저는 지금까지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아쉬움도 후회도 미련도 없고 홀가분한 마음입니다.

질문:
군정을 운영하시면서 주민갈등도 많았지 않습니까? 보시기에 새로운 수장 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이 부분을 어떻게 극복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답변:
군정을 이끌면서 원칙에 따라 업무를 이끌고 가지 않으면 제가 버틸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섭섭한 감정, 또 이런 것이 있는 것은 용서를 해 주시고 앞으로 여러분들과 같이 동고동락하면서 고흥발전도 힘을 합치고 군민들과 함께 소통을 통해서 배려, 나눔을 해 나가겠습니다.

질문:
앞으로 어떤 행보를 이어가실지 궁금합니다. 이와 함께 우리 군민들에게 끝인사 부탁드립니다.

답변:
우선 민주당을 추스르는 데 제가 노력을 하고 군민이 바라는 사항이 무엇인지 귀를 기울기고 고흥발전을 위해서 군민들의 행복을 위해서 함께 의논해서 계획을 가져보겠습니다.
12년 동안 제가 고흥에서 태어나서 고흥에서 살면서 군민을 위해서 고흥발전을 위해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은 너무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기대에 앞으로 어긋나지 않게 더 겸손한 자세로 서민들의 아픔이나 한이 없는 그런 우리 고흥, 그런 여러분의 삶이 될 수 있도록 노력도 아끼지 않겠습니다. 여러분 가정마다 하시는 사업마다 발전하고 건강하시고 행복한 생활이 되시길 간절히 기원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군수님, 그동안 고생 많으셨고요. 앞으로 건강하시실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