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여수를 다녀간 것으로 확인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접촉자 파악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수시보건소는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23명을 대상으로
어제(4) 진단 검사를 벌인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으며,
오늘(5)은 추가로 통보받은
검사 대상자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CCTV와 카드 사용 내역을 분석해
추가 접촉자 등이 확인될 경우
진단검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편, 지난 3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수원 102번째 확진자는
지난달 27일과 28일, 가족들과 함께
여수지역 식당과 펜션 등을 방문했으며,
타지역에서 감염된 것으로
방역당국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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