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입학 정원과 수험생 수가
역전된 가운데 치러는
2021학년도 입시에서
지역 대학들의 미달 사태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전남대 여수캠퍼스가 217명,
순천대가 256명 추가 모집에 나서고 있고
조선대가 와 호남대등도
각각 2백명에서 6백여명까지 추가 공고를 냈습니다.
특히, 일부대학들은 입학 정원의
절반 이상을 추가 모집하고 있어
지역 대학들의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한편, 올해 전국 162개 대학의
추가모집 인원은 만 6천 3백여명으로
지난해 9천 8백여명보다 2.7배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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