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를 이끌어갈 자치단체장 당선인들에게
새로운 시정 방향을 들어보는 시간,
오늘은 재선에 성공한 정현복 광양시장
당선인을 박민주 기자가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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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이번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선거 결과 어떻게 보십니까 ?
[정현복 광양시장 당선인]
이번 선거에서 민선 6기 광양시장으로서 시정을 이끌어 온 성과들을 시민 여러분께서 높이 평가해 주신 것 같습니다. 깨끗하고, 일 잘한다고 저에게 다시 한 번 신임을 보내 주신 시민 여러분의 기대와 열망을 잘 받들어서 앞으로 시정을
잘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기자] 민선 7기 지역발전 5대 공약을 내놨는데 핵심 내용을 밝혀주시죠 ?
[정현복 광양시장 당선인]
우리 시는 철강과 항만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이제는 산업 구조를 다변화해야 하며
4차 산업 혁명 시대에도 적극 대비해 나가야
합니다. 먼저, 전기자동차 공장 및 부품단지
조성과 산업용 드론을 집중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두 번째는 문화와 예술, 관광을 우리 시
미래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기자] 민선 6기 행정에서 가장 아쉬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정현복 광양시장 당선인]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바로 지역대학인 '광양
보건대 정상화'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당선자께서 약속한 부분이 있습니다. 도와 연계해서 광양보건대가 살아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기자] 민선 7기 풀어야 할 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정현복 광양시장 당선인]
민선 7기는 민선 6기 시정 기조를 이어받아
광양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봅니다. 먼저, 이미 시작한 대규모 사업들, 즉 목성지구나 와우지구, 성황·도이지구, 광영·의암지구 등 도시개발사업과 산단
조성을 조기에 마무리해 나가겠습니다.
[기자] 선거기간 지역 갈등이 심했는데 마지막으로 당부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정현복 광양시장 당선인]
하나 된 광양시민으로서 힘을 모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시장, 저 빛나리
정현복이 더 큰 광양, 새로운 광양, 잘사는
광양을 만드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꿈과 희망이 있는 미래도시 광양을 위해
우리 모두 손을 맞잡고 함께 나아갑시다.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시정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항상 건강하고 행복
하십시오. 감사합니다.
[기자] 시민을 위한 행정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현복 당선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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