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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데스크 인터뷰]순천시 정원박람회 이후 미래 비전은?

◀ 앵 커 ▶

이렇게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성과를 거두며 성공 개최로 마무리 될 수 있었던 데에는

노관규 순천시장이 있었죠.



김주희 기자가 노관규 순천시장과 만나

박람회 폐막에 따른 소회와

앞으로 순천시 미래 비전에 대한 구상을

들어봤습니다.



질문: 시장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214일 동안의 긴 여정 무사히 잘 마무리하신 것 같습니다. 박람회에 대한 평가도 비교적 좋은 것 같고요. 그 동안 고생도 많이 하셨고 힘드셨을 텐데 소회 한마디 부탁드릴까요?



답변: 저는 사실은 이게 끝나면 시원할 줄 알았는데 가슴 뭉클하고 이렇게 조금 더 여운이 굉장히 길게 남습니다. 우선은 이 박람회가 단순하게 지금 900만이 넘는 1천만 가까이 되는 국민들이 다녀가시고 또 수익이 얼마 남고 이것도 중요하지만 굉장히 큰 의미가 저는 있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걸 치러내신 시민들께 우선은 정말 감사 인사를 좀 드리고 싶습니다.



질문: 그럼 이렇게 성공적인 박람회를 개최하시게 된 가장 큰 원동력이 어디에 있었다고 생각하십니까?



답변: 저희들이 이런 일을 하게 되면은 대체적으로 시장이 이러고저러고 해서 되는 줄 알지만 천만의 말씀입니다. 저는 첫 번째는 이게 지금 대한민국 국가기관이나 지자체가 400군데가 넘게 여기를 방문하는 이유가 크게 저는 두 가지라고 봅니다. 앞으로 이 박람회 때문에

대한민국의 도시 계획은 완전히 바뀔 겁니다. 그러니까 아파트, 아스팔트, 자동차로 대표되는

회색 문화가 이제 맑고 밝은 녹색 문화로 바뀌지 않으면 소득 수준 3만 5천불이 넘어가는

대한민국 국민들 모시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두 번째는 지역이 어떻게 시장을 비롯한 정치권과 공무원과 지역민들이 합쳐야 지역이 변화되는지에 대한 굉장히 중요한 이정표를 우리가 만들어준 거다 이런 생각이거든요.

결국은 지역민들과 또 능력 있는 공무원들 이분들의 희생 위에서 시장이 정치적으로 조율해서 작은 리더십을 발휘한 게 이게 굉장히 큰 효과가 나타나고 대한민국 국민을 감동시키는

그런 결과 아니었나 싶습니다.



질문: 이번 정원 박람회를 이제 또 다른 시작점으로 해서 이제 순천시의 새로운 미래 비전이 그려져야 될 것 같은데 구상하고 계신 부분들이 있으실까요?



답변: 우리는 박람회를 하면서 생물을 이용해서 이런 박람회를 하는 것은 이제 이거는 최종 결정판이지 더 이상 잘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준비하고 있는 게 여기에 k 문화 콘텐츠를 입혀서 전혀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생기게 할 수 있게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게 바로 대표적인 게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사업입니다. 이것이 사실은 대한민국이 여러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지만 이거는 미국과 일본에 이상하게 뒤쳐져 있습니다. 근데 대한민국 젊은이들의 머리와 솜씨를 가지면 저는 단시간 내에 이것도 뛰어넘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미 정부하고 애니메이션 클러스터를 하기 위한 준비 작업은 끝났고 예산도 확보가 돼 있고 그리고 지방시대위원회하고는 이미 기회 발전 특구로 갈 수 있는 것들을 조율하고 있고 또 글로컬 30에 들어간 순천대학교가 애니메이션 사업이 중요 사업으로 들어가서 대학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준비되고 있기 때문에 저는 크게 우리가 중간에 힘만 잘 모으면 굉장히 다른 도시로 변화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도약하는 순천시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김종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