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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어느 것이 유리할까"...선거구제 개편 촉각

◀ANC▶



국회가 오는 30일부터

선거제도 개편을 위한 논의에 들어갑니다.



전남동부지역의 경우

선거구 정상화에 대한 요구가 거센 데다,

합구와 분구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어

지역 정치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



순천지역의 가장 큰 관심사는

지난 총선에서 떨어져 나간 해룡면을

다시 복구할 수 있는냐입니다.



이달 중순 해룡지역 10여 개 단체가

직접 국회를 찾아 선거구 정상화를 요구한 데 이어,



최근 순천시의회도

더 이상 기형적인 선거구를 방치할 수 없다며

국회를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SYN▶

"헌법 원칙에 따라 행정구역과

선거구를 일치하라."



지역 국민의힘 진영에서도

이 같은 생각에 뜻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특히, 순천에 지역구 한 곳이 새로 생길 경우

지방선거에 출마했던 이정현 전 의원이나

당대표 선거를 거치며 인지도를 높인 천하람 위원장의

당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SYN▶

"소선거구제에서도 나름대로 해볼 수 있는 상황이니까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면 경쟁자의 수준도 질적으로

(높아질 겁니다.)"



하지만, 선거제도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립니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내놓은 개편안은

모두 3가지.



세력을 넓혀야 하는

지역 국민의힘 진영에서는

지역구당 4명에서 7명까지 뽑는 대선거구제를

최적의 대안으로 꼽고 있습니다.



반면, 지역 민주당 현역 의원들은

지역구가 너무 넓어 책임성이 약해지고

의원들 간 과도한 경쟁이 우려된다며

부정적인 입장인데,



민주당의 입지가 갈수록 줄어드는 현실도

이 같은 판단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SYN▶

"현역 프리미엄이 있는 것은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그렇지만 본선 때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전략지역이 되지 않을까..."



합구와 분구, 선거제도 개편에 대해

지역 정치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가운데,



여야는 오는 30일

국회 본회의에 전원위원회 구성 안건을 상정하고

본격적인 선거구제 개편 논의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문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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