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커뮤니티 생활의 지혜

감기엔 곶감? 스트레스 해소에도 그만 등록일 : 2013-11-24 15:51

몸에 좋은 감에는 면역력을 길러주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성분도 들어 있다.

감 속에는 시력이나 키 크기, 면역력에 좋은 비타민A가 풍부한데 특히 감을 건조시킨

곶감은 그 효력이 약 3배나 증가한다.

 

곶감 100g당 비타민A 효력은 18 IU로 피망의 1.2배이다. 비타민 A는 눈 건강에 필수적인

로돕신을 만드는 영양소로 피부와 점막의 형성 및 기능 유지에도 도움을 준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곶감을 자주 먹으면 비타민A로 인해 감기 예방, 스트레스 해소

등에 효과적이다.

 

감은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유용한 음식이다. 단감 100g당 비타민C 함유량이 70mg으로

귤의 2배에 이른다. 비타민C는 환절기 감기 증상이 있을 때 기도의 점막을 회복시켜 가래나

기침을 줄여 준다. 특히 감잎에는 100g 중 1000mg이나 들어 있어 엽차는 동맥경화 예방

효과가 있다. 어린잎은 튀김이나 부침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감에는 칼륨이 풍부해 이뇨작용과 고혈압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감을 고를 때는

흠집이나 검은 반점이 없고 색깔이 선명한 것이 좋다. 땡감은 소주를 뿌려 밀봉시켜 두면 떫은

맛을 빨리 우려낼 수 있다. 감은 당근과는 달리 함께 조리하는 식품의 비타민C를 파괴하지 않는다.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