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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지 말아야 할 것들 등록일 : 2014-04-29 23:54
드라이클리닝은 제품이 아니라 서비스고, 집이 아니라 세탁소에서 하는 것 아니냐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드라이클리닝에 사용되는 화학성분인 퍼클로로에틸렌(perchloroethylene)은 암과 신경계,신장,간 이상, 불임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
단순히 드라이클리닝샵을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호흡기에 퍼클로로에틸렌 수치가 2배로 높아진다. 집으로 가져온 옷에도 1주일 정도는 퍼클로로에틸렌이 남아있어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드라이 후 바로 입는 것은 삼가하는 편이 좋다. 드라이클리닝 대신 귀찮더라도 손세탁이나 CO2 클리닝 등을 활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2. 병에 든 생수 Bottled water:
사람들은 수돗물이 오염되었다고 생각하고 깨끗한 물을 마시기 위해 병에 든 생수를 구입한다. 하지만, 병에 든 생수도 수돗물과 마찬가지이거나 오히려 더 오염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일부의 경우에는 수돗물을 그대로 병에 담아 비싼 가격에 파는 경우도 있으며, 이렇게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물에는 유독 화학물질이 더 많이 포함되기 마련이다. 또한 플라스틱 병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공해가 유발된다. 정수기를 사용하거나 스틸 용기에 담긴 물을 마시는 것이 대안이다.
3. 고무 오리 인형 Rubber duckies:
아기들이 가지고 노는 인형이 독성 플라스틱인 PVC로 만들어지지 않았는지 반드시 확인해보자. PVC는 14개국과 유럽연합에서 서용을 금지한 성분으로 환경과 사용자의 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친다.
PVC에서 호르몬 장애를 유발하는 프탈레이트, 신경독성의 납 등이 침출될 위험이 있으며 집안에 두면 공기와 먼지 등을 통해 인체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옮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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