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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고민 퀘퀘한 빨래 등록일 : 2015-07-30 11:12

퍼옴)장마철 집안에 빨래를 말려야 하기때문에 실내 습기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빨래를 한꺼번에 모아서 세탁하려고 쌓아두고 있다면 땀이 벤 옷으로 인해 곰팡이가 쉽게 핀다. 옷에 생긴 곰팡이는 검푸른 점으로 남아 세탁을 해도 사라지지 않는다. 만일 빨랫감을 쌓아두고 있다면 바로바로 세탁을 해야한다. 

주로 밝은 컬러인 여름철 의류는 살균, 소독 기능이 있는 섬유표백제를 쓰는 것이 좋다. 섬유표백제가 떨어졌다면 빨래할 때 식초를 적당량 넣거나 달걀이나 레몬 껍질을 널고 삶으면 좋다. 단 옷에 식초가 직접 닿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또 빨래를 빨리 말리려면 따뜻한 물로 세탁하면 된다. 옷을 건조대에 널 때는 바람이 잘 통하도록 간격을 두고 선풍기를 틀어 놓아 빠르게 습기를 말리면 된다. 

세탁이 끝났더라고 옷을 보관할때 유의해야 한다. 집안의 습기로 인해 다시 눅눅해지기 쉽기 때문이다. 이럴때는 옷장 속에 제습제를 넣어두어야 한다. 제습제는 공기보다 무거워 가라앉는 경향이 있으므로 옷장 아랫부분에 놓아야 한다. 제습제의 내용물이 흘러나와 가죽제품에 닿으면 탁색될 수 있으므로 가방 등 잡화에 가까이 놓지 말아야 한다. 여름철에는 좀벌레와 진드기가 생기기 쉬우므로 방충제를 함께 둬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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