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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가장 편한 '단월드 토닥토닥 건강법2' 피로풀기! 참 좋아요 ^^ 등록일 : 2015-09-24 14:50
추석 연휴, 가장 편한 '단월드 토닥토닥 건강법' 피로풀기! 참 좋아요 ^^
KBS1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당뇨병 및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단월드 기체조 방영
"처음에는 반신반의해서 큰 기대를 하지 않고 했다. 그런데 계속 꾸준히 하다 보니까 몸이 가벼워지고 혈당수치도 점점 떨어지게 됐다. 하루에 4번 맞던 인슐린 주사를 지금은 한 번으로 조절했다."
1형 당뇨병으로 고생하던 김창환씨(42)는 두드리기 운동법으로 건강이 좋아졌습니다. 당뇨 증세로 다니던 직장을 그만둘 정도로 건강이 좋지 않았던 그는 이 운동법으로 건강과 행복을 되찾게 됐습니다. 지난 14일에는 그의 건강 노하우가 KBS1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 방영되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 씨는 매일 아침 강남구 한 운동장에서 시민들을 모아놓고 두드리기 운동법을 지도합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회사에서 직원들과 함께 체조를 하며 건강과 직원을 챙기고 있습니다. 당뇨 증세로 몸 상태가 안 좋았을 때는 생각지도 못했을 일이죠~
그가 이 운동을 시작하게 된 것은 지인의 권유 때문입니다.
TV 볼 때나 일을 할 때, 언제 어디서나 자연스럽게 운동하면서 건강이 차츰 회복되기 시작했습니다. 병원을 찾았을 당시 200mg/dl로 심각한 상태였던 공복 혈당이 지금은 110mg/dl로 뚝 떨어졌습니다. 철저한 운동요법과 식이요법을 시행한 덕분이었습니다.
김창환씨는 이날 방송에서 스트레스로 마음속 화기를 풀어주는 두드리기 운동법을 소개하며 평소 생활 속에서 실천한 건강 관리 비법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몸을 두드리기만 하면 쉽게 행복해질 수 있고 건강해질 수도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싶다"며 "나부터 먼저 건강과 행복을 위해 온몸 두드리기로 계속 관리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단월드 토닥토닥 건강법 '가슴 두드리기'
1. 자리에 편안하게 앉거나 섭니다.
2. 두 손바닥으로 가슴 중앙을 가볍게 두드린다.
3. 가슴을 두드릴 때 고개를 약간 뒤로 젖힌 상태에서 입으로 아~ 소리를 낸니다.
4. 1분 정도 두드린 후 천천히 동작을 멈춥니다.
5. 동작을 멈춘 상태에서 숨을 길게 내쉬며 가슴을 아래로 쓸어줍니다.
▣ 가슴 두드리기 건강법 팁!
아~ 소리를 낼 때 가슴에 쌓인 스트레스와 화기가 다 빠져나간다고 상상하면서 하면 더 효과적입니다. 숨을 내쉴 때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이 입으로 빠져나간다고 생각하며 길게 숨을 내쉬면 가슴이 시원해지고 머리가 맑아집니다.
<<추석 연휴, 장거리 운전 피로를 풀어주는 단월드 건강기체조-목풀기와 머리 두드려주기>>
민족의 최대 명절 추석이 다가왔습니다.
반가운 분들의 만남도 좋지만, 명절증후군을 또 겪어야 하는 걱정도 슬며시 올라옵니다.
멀리 있는 부모님이나 친지를 찾아가야 하는 사람들에게 귀성 귀경길은 고역일수도 있습니다. 차가 너무 밀려 밥도 제대로 못 먹고 기진맥진한 채로 10시간을 달려야 할 때도 있고요.. ^^
장시간 운전을 하게 되면 긴장도 길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목과 어깨는 굳고 뻐근함이 몰려오면서 집중력이 떨어질수도 있는데요, 이때는 무리하게 운전을 하지 말고, 휴게소에 들러서 간단한 운동으로 피로를 풀어주어야 합니다.
고향으로 가는 길, 간단한 단월드 기체조로 쌓인 피로를 풀고 연휴 기간을 알차게 보내세요~~ ^^
■ 긴장된 목과 어깨를 풀어주는 ‘목 풀기’
장시간 운전을 하면 목과 어깨 부위가 뻣뻣해지고 긴장하기 쉽습니다.
호흡과 함께 목을 돌리고 당겨주는 것만으로 목이 개운하게 풀립니다.
▶ 굳은 어깨와 목의 피로를 풀어주는 '목 풀기' [자료제공=단월드]
1. 숨을 편안하게 내쉬면서 목을 왼쪽으로 천천히 10회 돌려준다.
2. 오른쪽으로도 10회 돌려줍니다.
3. 왼손으로 오른쪽 옆머리를 잡고 왼쪽 귀가 어깨에 닿는다는 느낌으로 목을 왼쪽으로 지긋이 당겨줍니다.
4. 목 옆 근육이 늘어나 긴장이 풀리는 것을 느껴봅니다.
5.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해줍니다.
6. 한 손으로 목 뒤쪽 근육을 3초 정도 지긋이 잡았다 놓습니다.
7. 뒷목의 긴장이 풀리면서 머리가 한층 맑아집니다.
■ 빠르게 졸음을 깨우는 ‘머리 두드려 주기’
휴게소까지 가는 도중에 졸음이 밀려온다면 난감하죠~ ^^
이때 머리를 주물러주고 두드려 주면 금세 피로와 졸음이 사라집니다.
눈도 맑아지고 머리도 맑아집니다. ^^
▶ 빠르게 졸음을 깨우는 '머리 두드려 주기' [자료제공=단월드]
양손을 세워 톡톡톡 가볍게 머리 전체를 골고루 두드려 줍니다.
머리를 두드리다 특별히 아픈 부위가 있으면 호흡을 내쉬면서 그 부위를 천천히 두드립니다.
그 부위에 있는 탁한 에너지가 호흡과 함께 빠져나간다고 상상하면서 하면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 굳은 어깨를 풀어주는 ‘팔 엇갈려 비틀기’
오랜 시간 자리에 앉아 있으면 몸이 쑤시고 틀어지기 쉽습니다.
이때 ‘팔 엇갈려 비틀기’ 체조는 손에 연결된 경락이 자극되어 기혈순환이 원활해지고 어깨 피로를 빠르게 풀어줍니다.
▶ 굳은 어깨를 풀어주는 '팔 엇갈려 비틀기' [자료제공=단월드]
팔을 앞으로 뻗은 상태에서 두 손을 엇갈려 양손을 깍지 껴줍니다.
깍지 긴 손을 가슴 쪽으로 가져와 위쪽으로 돌려 앞으로 뻗습니다. 손을 천천히 45도 아래로 내리고 각 관절과 팔 전체의 비틀림을 느껴보세요~ 손을 반대로도 엇갈려 잡고 같은 방법으로 해줍니다.
천천히 제자리로 돌아와 깍지를 푼 후에는 양손을 가볍게 털어줍니다.
굳었던 관절과 근육이 이완되고 손끝으로 탁기가 빠져나갑니다. 3회 정도 반복해주시면 좋습니다. ^^
[[우울증과 무기력증 단월드 '단전치기로 뱃심 강화'하여 이겨냈어요]]
"남들에게는 소소한 일들이 제게는 무척 힘들었어요. 자잘한 집안일부터 몸을 움직이는 일, 마음 쓰며 챙겨야 하는 일들 하나하나가 굉장히 부담스러웠죠. 아침에 커튼 사이로 햇빛이 들어오면 그냥 차라리 계속 밤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어요. 어떤 것도 신경 쓰지 않는 곳으로 가고 싶었어요."
평생 유병률 15%, 특히 여자에게는 25% 정도에 이른다는 마음의 감기 우울증.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 겪는 우울증이 이렇게 호되게 쓰나미처럼 인생을 강타할 줄은 몰랐습니다. '나이가 드니까', '주부라 스트레스가 많으니까' 라는 이유로 방치하며 살기에는 삶이 너무 버거웠습니다.
▶ 단월드 둔촌센터 회원 김진화 씨 체험기
김진화 씨(59)가 자신의 우울증을 자각하게 된 것은 25년 전, 본격적으로 약을 복용하게 된 것은 7년 전쯤부터입니다. 뇌경색으로 몸이 편찮아지신 친정어머니를 직접 모시게 되면서 우울증 증세가 악화되기 시작했습니다. 갱년기 증상으로 심신이 힘든 때 병간호까지 맡으면서 스트레스가 극심해진 것입니다.
"어머니를 모실 무렵 몸이 많이 안 좋고 우울증도 심한 상태였어요. 우울증도 힘들었지만 우울증과 함께 오는 무기력증도 너무 고통스러웠어요. 무기력증이 오면 할 일은 많은데 몸이 움직여지지 않아요. 그러면 할 일을 못 한 것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마음이 더 무겁고 우울해져요. 점점 더 내 안에 갇힌 생활을 하게 되는 거죠."
김 씨가 우울증과 무기력증에서 벗어나기 위해 선택한 것은 기체조와 호흡명상이었습니다. 세월호 사건이 터진 4월 말, 사회의 우울한 분위기 때문인지 그의 우울증 증세가 곤두박질쳤습니다. 약을 먹어도 좋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약을 먹는 기간과 횟수가 늘어나다 보니 약에 의존하는 것이 두렵기도 했습니다.
▶ 용잠 단전치기는 다리와 상체를 들고 아랫배 하단전 부위를 두드리는 기체조 동작입니다.
"올 7월 중순에 가족의 권유로 단월드 수련을 하게 됐어요. 수련한 지 5개월 정도 됐는데 건강이 많이 좋아졌어요. 아침저녁으로 먹던 약도 지금은 저녁에만 먹고 있어요. 몸과 마음이 힘들어지려고 할 때 스스로 컨디션을 끌어올릴 만큼 힘도 생겼고요. 이렇게 살다가 죽을 수는 없다고 생각했어요. 내가 내 몸의 주인이 되어 살아야 하지 않겠어요?"
그가 단월드 수련 중 특히 도움을 받은 기체조는 '단전(丹田)치기'였다. 설거지하고나서 다리가 아플 때, 마트에서 장 본 후 피곤해질 때 등 몸이 쳐지려할 때마다 틈틈이 아랫배를 두드렸습니다. 선 자세, 용잠 자세 등 다양한 동작을 번갈아가며 했다. 단전치기를 하고 나면 가라앉던 기운이 다시 살아나면서 힘든 고비를 넘길 수 있었습니다.
"사람 인심이 쌀독에서 난다고 하듯이 사람도 에너지가 있어야 인정을 베풀 수 있어요. 수련하면서 몸에 힘이 생기니까 짜증도 줄고 어머니께도 더 잘 해드리게 됐어요. 제가 말이 많아지니까 집안 분위기도 좋아지는 것 같아요. 남편도 저보고 많이 바뀌었대요. 아, 에너지가 차니까 식탐도 줄었네요. 이렇게 좋아지리라고는 상상하지도 못했어요. 예전보다 기분도 좋고 요즘은 정말 살맛이 나요."
김 씨는 "스트레스가 만병의 원인이라고 한다.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한다. 하지만 '몸 따로 마음 따로'가 아니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싶어도 몸에 힘이 없으면 부정적인 생각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몸에 힘이 생겨야 감정을 조절하는 힘도 생긴다. 단전치기로 몸과 마음을 함께 단련하라"며 그의 건강 노하우를 전했습니다.
▣ 단월드 용잠 단전치기 배워보기
1. 자리에 앉은 후 상체는 뒤로 젖히고 다리는 위로 들어줍니다.
2. 용잠 단전치기는 다리를 앞으로 쭉 뻗는 것이 정석이나, 체력적으로 정자세가 힘들 경우 무릎을 살짝 굽힌 상태에서 해도 좋습니다.
3. 주먹을 말아쥐고 아랫배 하단전(下丹田) 부위를 두드립니다.
4. 허리는 반듯하게 펴되 허리가 약하거나 디스크가 있는 사람은 무리하게 하지 않습니다.
5. 처음에는 30회 정도부터 시작해서 점차 10회씩 숫자를 늘려나갑니다.
6. 두드리기가 끝나면 다리를 바닥에 내려놓고 아랫배를 시계방향으로 쓸어줍니다.
* 하단전: 배꼽에서 5cm 아래 5cm 안에 있는 인체의 에너지 센터
* 용잠은 용머리 문양이 달린 비녀를 말합니다.
단전치기를 할 때 상체와 다리를 바닥에서 살짝 든 자세가 용잠 비녀 모양과 닮았다
하여 용잠 단전치기라 부르기도 합니다.
(도움말=단월드 둔촌센터 김다원 원장)
▣ 전문가 소견
용잠 단전치기는 다리와 상체를 들고 아랫배 하단전 부위를 두드리는 기체조 동작입니다.
다리와 상체를 들면 복직근이 수축하면서 아랫배를 긴장시켜 의식과 기혈순환을 복부로 집중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에 하단전 부위를 두드리면 하단전 주위 세포와 조직을 자극해 에너지가 활성화됩니다. 하단전은 인체의 3개 단전(상ㆍ중ㆍ하단전) 중 인체를 영위하는데 중요한 정(精) 에너지가 모이는 곳으로, 이곳이 활성화되면 전신에 활력이 생겨 우울증과 무기력증을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도움말=비알한의원 장윤혁 원장)
긴 밤의 수면장애, 단월드 브레인명상으로 해결하세요 ☆☆☆~
스트레스 많은 현대인들 사이에서 수면장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숙면에 좋다는 갖가지 방법을 동원해도 잠을 설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잠을 설치는 정도인지, 불면증 같은 수면 장애로 인한 것인지 구분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수면장애는 인구의 약 20~30%이상이 갖고 앓고 있는 흔한 질환이기 때문입니다.
수면장애란 제대로 수면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1개월 이상 이어지는 때를 일컫는데요, 적어도 1개월 이상 수면에 들거나 수면을 유지하는 것이 어렵고 그 피로감이 낮에도 이어져 사회적 기능에 심각한 장애를 일으키게 됩니다.
불면증 환자들의 뇌파를 분석해보면 특정 주파수의 뇌파가 달라진 현상이 발견된다고 합니다. 즉, 숙면 뇌파의 교란이 불면증의 주범이라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었습니다. 많은 시간을 경쟁과 긴장 속에서 생활하는 현대인들의 뇌가 과도한 긴장상태로 인해 자율신경계의 조절능력이 떨어지고, 뇌파에 영향을 주어 수면장애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뇌의 기본적인 속성 중 하나는 안정을 추구하는데 현재 삶에서 불안을 느끼거나 과도한 스트레스가 발생하면, 필연적으로 긴장이 발생합니다. 이에 따라 나타나는 육체적, 정신적인 부조화와 베타파의 뇌파를 의도적으로 안정시키기 위해 자율신경계를 활성화시키는 브레인명상과 호흡법이 효과적입니다. 알파파를 유도하여 뇌파를 떨어뜨림과 동시 몸과 마음을 이완시켜 수면을 유도하는 데 좋은 방법입니다.
다음으로 긴장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고, 숙면을 취하도록 돕는 브레인명상법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발바닥 부딪치기>>
▶동작 : 다리를 펴고 앉아 등 뒤 바닥에 손을 짚고 허리를 곧게 편다.
무릎을 굽혀 양 발바닥을 강하게 부딪쳤다 펴기를 30회 이상 해준다.
단 무릎을 펼 때는 관절에 충격이 가지 않도록 힘을 빼고 가볍게 펴주어야 한다.
▶효과 : 발바닥과 다리에 자극을 주어 상기된 에너지를 아래로 내려준다.
<<모관운동>>
▶동작 : 누운 상태에서 팔과 다리를 들고 힘을 뺀 상태에서 흔들어 준다.
1분간 흔들어 주고 쉬었다가 다시 하기를 5회 정도 반복한다.
체력과 몸 상태를 고려해 시간을 늘려가며,
하루 10분 이상씩 할 때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효과 : 빠르게 혈액순환을 일으켜 자율신경계를 활성화함으로써 숙면을 취하도록 돕는다.
<< 전신이완하기 >>
▶동작: 누운 자세에서 양발을 어깨 넓이 정도로 벌리고 양팔을 몸에서 약간 벌어지게
놓은 후 손바닥을 하늘로 향하게 한다. 심호흡을 세 번 정도 해주고 숨을 내쉴 때 전신에 힘을 빼준다.
마음으로 신체의 한 부분씩을 바라보면서 그 부분의 힘을 가능한 한 최대로
쭉 빼준다.
▶순서는 ‘머리->얼굴->목->어깨->팔->손, 다시 어깨->가슴->복부->허리->엉덩이->
고관절->무릎->발목->발’순으로 이완시켜준다.
▶효과: 전신의 긴장이 풀리면서 편안함을 느낌과 동시 뇌파가 떨어지고,
빠르고 효과적으로 이완상태를 유도하여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된다.
<< 자기명상(에너지느끼기)>>
▶동작: 편안한 자세에서 양 손에 각각 자석을 들고 두 자석을 서로 붙지 않을 정도로
가까이 했다가 몸통 너비 정도로 멀리하기를 반복한다.
▶효과: 에너지를 느끼고 증폭시키며 활성화되고, 뇌파가 알파파 상태로 만든다.
(자석이 없는 경우, 혹은 자기명상 이후 자석을 내려놓고 손으로 에너지 명상을
한다. 양손 사이의 밀고 당기는 자력감을 키우면서 동작을 반복한다.)
최근 스키니진, 레깅스, 부츠 등을 즐겨 착용하는 20대 여성 사이에 하지정맥류 환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6년간(2007~2012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하지정맥류(I83)’로 진료를 받은 사람이 2007년 12만 명에서 2012년 14만 명으로 매년 약 3.2%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성별로는 여성이 남성보다 매년 2배 이상 많았고, 여성의 연평균 증가율도 약 3.6%로 남성(2.4%)보다 높았습니다.
‘하지정맥류’ 진료환자 중에서 특히 40대와 50대 여성이 많았는데, 2012년을 기준으로 전체 여성 중에서 40대와 50대가 각각 25%, 29%로 전체 여성의 5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대 여성이 전체 여성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9%로 정도지만, 2007년 약 2,100명에서 2012년 약 2,700명으로 매년 5.4%씩 증가해 평균 증가율 2.7%보다 2배였습니다.
하지정맥류는 다리나 발의 혈액이 심장 쪽으로 잘 올라오지 못해 정맥에 피가 고이고 늘어나는 병입니다. 처음에는 다리가 좀 피곤하고 무거워졌다는 느낌이지만, 진행되면 통증이 생길 수 있으며 종아리에 쥐가 나서 잠을 깨는 경우도 흔한데요, 피부에 거미줄 모양의 가는 실핏줄이 생기다 점차 피부 밖으로 파란 핏줄이 돌출돼 보이고 아픈 부위도 생길 수 있습니다.
여성에게서 특히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생리주기에 따라 호르몬의 영향으로 정맥이 팽창하여 판막기능에 이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많고, 임신 시 발생한 정맥류가 출산 후 소멸되지 않고 남는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들면 혈관 탄력성도 떨어지기 때문에 40?50대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합니다.
최근에는 젊은 여성들이 꽉 끼는 스키니진이나 레깅스를 많이 입으면서 20대 여성도 하지정맥류가 급격하게 늘고 있습니다. 꽉 끼는 옷을 입으면 다리 압력이 높아져 혈액 순환이 떨어지고, 하이힐을 신으면 근육의 움직임이 줄어 하지정맥류가 심해집니다.
‘하지정맥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오래 서서 일할 경우에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되도록 중간중간 다리를 구부렸다 펴기를 반복하거나 제자리걸음 등을 하는 것이 좋으며, 쉬는 시간에는 하지를 심장 높이보다 높게 유지하여 쉬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정맥류 예방에는 온몸의 혈액 순환을 도와 체온을 높이는 '모관운동'이 효과적입니다. 이 운동은 SBS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전지현)가 다리 부기를 빼기 위해 소파에 누워 모관운동 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모관운동은 누워서 손발을 흔들어 줌으로써 혈액이 신체 하부에 침체되어 일어나는 하체 노화를 방지합니다. 그리고 전신의 혈액 순환뿐만 아니라 뇌에 산소를 충분히 공급해 주기 때문에 뇌세포 활동이 활별해져서 기억력과 집중력이 향상됩니다.
뒤로 누워 팔과 다리를 들고 힘을 뺀 상태에서 흔들어 줍니다. 1분 동안 흔들어 주고 쉬었다가 다시 하기를 5회 정도 반복합니다. 질병을 치료하는 목적으로 할 경우는 체력과 몸 상태를 고려해 점점 시간을 늘려가며 하루 10분 이상씩 할 때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건강관리의 핵심은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과 휴식, 고른 양분의 섭취, 위생관리의 생활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추운 겨울에는 이런 일반적인 것 외에도 신경을 써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겨울에는 일조량이 줄어들고 기온이 떨어지며, 다른 계절보다 건조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환경은 신체의 균형을 깨뜨려 면역성을 떨어뜨리고, 감기에 쉽게 노출되거나 잔병치레가 늘어납니다.
이러한 상황일수록 겨울을 현명하게 즐기는 태도를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움직임이 덜한 겨울에는 적당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월드 염창센터 전현선 원장은 추운 날씨와 연말 쌓인 업무와 과로로 인해 긴장하기 쉬운 요즘은 자율신경계의 균형이 깨지기 쉬운 환경입니다. 계속된 긴장은 교감신경을 항진상태로 만들어 자연치유력, 즉 면역력을 떨어뜨리는데 이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부교감신경을 활성화해야 합니다.
호흡과 명상은 몸과 마음을 충분히 이완시켜 효과적으로 긴장을 풀어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데 좋은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어 추천”한다며 겨울철 건강관리에 좋은 브레인명상법 몇 가지를 소개하였다.
-가을과 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한 단월드 브레인명상 체조법-
<<낙엽 떨구기>>
온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몸의 저항력을 높여줌으로써 감기를 예방하는데 좋은 방법이다.
▶동작: 다리를 모아 똑바로 선 후, 천천히 숨을 들이마시며 발뒤꿈치를 들고 양 어깨도 귀에 닿을 정도로 최대한 들어올립니다. 최대한 몸을 치켜 올린 상태에서 순간적으로 숨을 내쉬며힘을 빼고 털썩 주저앉습니다. 뒤꿈치를 들어올릴 때는 몸을 최대한 긴장시키고 내쉴 때는 힘을 완전히 빼줍니다. 한번에 5회 이상 반복합니다.
<<발가락 버티기>>
온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몸의 저항력을 높여줌으로써 감기를 예방하는데 좋은 방법입니다.
▶동작: 다리를 모아 똑바로 섭니다. 천천히 숨을 들이마시며 발뒤꿈치를 들고 양 어깨도 귀에 닿을 정도로 최대한 들어올립니다. 최대한 몸을 치켜 올린 상태에서 순간적으로 숨을 내쉬며 힘을 빼고 털썩 주저앉습니다. 뒤꿈치를 들어올릴 때는 몸을 최대한 긴장시키고 내쉴 때는 힘을 완전히 빼주며, 한번에 5회 이상 반복합니다.
<<뇌파진동 명상>>
뇌파진동은 단순한 동작이지만 몸에 얼마나 집중하는가에 따라 체험의 깊이가 다릅니다. 몸이 제 감각을 찾으면 자가 진단 능력이 발휘되어 우리 몸에서 긴장된 곳이나 아픈 곳으로에너지가 저절로 흘러 들어갑니다. 목과 어깨가 지나치게 굳은 사람들은 좌, 우로 목을 천천히 돌려준 후 실행하면 좋습니다.
뇌는 상상과 현실을 따로 구분하지 않으므로, 움직임이 끝난 후에는 자신이 원하는 모습을 시각화(상상)하여 자신의 뇌에게 분명히 심어줍니다.
▶동작: 목을 좌우로 가볍게 흔들며, 흔들 때 복잡한 생각과 감정들이
모두 떨어져 나간다고 상상하며 흔듭니다.
자연스럽게 몸의 리듬을 타면서 움직입니다.
약 3분 정도 지속하며, 서서히 동작을 멈추고 호흡을 고릅니다.
온 몸의 느낌에 집중하고, 머리부터 어깨를 지나 손끝,
등과 허리를 지나 발끝까지 따뜻한 에너지가 흐르며 밝은 빛이 난다고 상상합니다.
온 몸에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면 ‘내 몸이 튼튼해진다'는
말을 마음속으로 세 번 반복합니다.
<<불포화지방, 섬유질 등 풍부한 음식~>>
뭘 먹느냐에 따라 노화를 촉진하는 만성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비만 등을 막을 수 있습니다. 여러 연구들에서 음식은 건강하게 나이 들어가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렇다면 노화 방지는 어떤 것을 말할까요. 빛나는 머릿결과 피부, 활발한 신체 활동, 긍정적 사고방식을 유지하고 만성질환을 막는 것 등입니다.
전문가들은 색깔이 다양한 채소와 과일, 단백질이 풍부한 살코기, 불포화지방과 섬유질이 풍부한 곡물, 저지방 유제품을 많이 먹고, 염분, 당분과 칼로리가 높은 가공식품을 피하는 게 항 노화의 지름길이라고 얘기합니다. 미국의 정보 사이트 ‘투데이닷컴’이 노화를 막는 음식 5가지를 소개했습니다.
◆아몬드=견과류에는 비 동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또 심장 건강에 좋은 지방과 마그네슘, 아연 등도 많이 들어있으며, 아몬드와 호두, 피스타치오 등 견과류를 칼로리를 계산하며 먹으면 좋습니다. 하루 권장 섭취량은 1온스(약 28g).
◆연어=단백질이 풍부해 근육을 형성하는 데 좋습니다. 또 심장과 신경 건강에 좋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며, 오메가-3은 피부와 모발 건강에도 좋습니다. 연어를 대신할 수 있는 것으로는 정어리, 홍합, 청어, 송어, 광어 등이 있습니다.
◆녹차=항산화제가 풍부한 음료이다. 감미료가 첨가된 음료수 대신에 녹차를 마시면 심장과 혈관 건강에 좋은 플라바놀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녹차는 하루에 5잔 이상을 마셨을 때 효과가 극대화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울 양배추=양배추 같은 십자화과 채소에는 항산화제가 풍부하며 꾸준히 섭취했을 때 암 발생 위험을 줄여주는 비타민과 미네랄, 섬유질 등 각종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방울 양배추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브로콜리나 콜리플라워, 케일 등도 좋습니다.
◆블루베리=항산화제의 일종인 안토시아닌 성분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자연적으로 단맛을 내기 때문에 천연 캔디로 불리는 블루베리는 그냥 먹어도 좋고 요구르트나 샐러드 등에 넣어서 먹어도 영양과 풍미를 더합니다. 다양한 베리류에는 블루베리와 비슷한 효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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