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로 가려울때 은나노 용액을 뿌려주면 가려움이 덜해지고

           스테로이드가 분해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카이스트에서 은나노 용액을 개발한 박사님께 문의해본 결과

            은의 독을 해독하는 성질이 스테로이드의 중독성을 중화시켜 준다고 합니다

• 가려움을 심하게 느끼는 부분은 찬물수건을 대거나 얼음주머니를 대주면 한층 덜해집니다. 가려운 감각을 덜어주는 옛부터 인기있는 방법입니다.

• 박카스병 같은 유리병에다가 물을 넣고 70-80도 정도로 데웁니다. 그걸가지고 가려운 부위에 맛사지 하듯 굴리면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얼음요법과는 정반대의 방법이나 가려운 피부를 일단 둔감시킨다는 점에서 원리는 같다고 할수 있습니다. 물 온도는 자신이 조절해서 좀 뜨꺼운 정도 - 한곳에 5 초 계속 이상을 대고 있으면 뜨끔할정도 - 로 맞추어서 사용합니다. (유아는 불가)
• 드라이기의 뜨거운 바람을 가려운 부위에 쬐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얼핏보면 상당히 자극될꺼란 인상을 주는데 한번 해보면 가려움이 사라지고 무척 시원해짐을 느낄수 있습니다. 단 주의해야 할점은 너무 가깝게 하거나 뜨껍게 오래하면 화상을 입을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유아는 불가)
• 사우나나 찜질방에서 땀을 빼는 것은 가려움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른바 배독요법으로 땀을 통해 체내의 알레르겐과 독소를 빼주는 방법입니다. 주기적으로 다녀서 좋아졌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유아불가)
• 온몸이 가려워 참을 수 없을때는 긁지 말고 가벼운 샤워나 목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머리가 가려울 때는 긁지 말고 바로 감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 귀찮아서 사실 잘 안지켜지는 부분입니다.
• 가렵다고 얼굴을 때려서는 안됩니다. 얼굴을 때리는 행위는 망막박리나 녹내장같은 치명적인 안과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아토피아에서 이런 잘못된 습관으로 실명이 되신 회원님도 계셨으므로 주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좋아하는 곳에 몰두하거나 신나는 일을 하면 가려움이 덜해집니다. 반면 심심하거나 짜증나는 일을 하면 가려움은 몰려옵니다. 가려울 때는 좋아하는 운동을 하거나 잼있는 영화를 보거나 산책을 하는등 기분전환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아토피 피부에는 황색포도상구균이 이상번식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며 그 균들이 뿜는 독소가 가려움과 염증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환부를 주기적으로 소독약(포비돈 요오드액, 세네풀등)으로 소독해주는 것도 가려움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단, 유아의 경우 전문의와 상담할것)

• 가려울 때는 항히스타민제의 복용이 어느정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졸음, 권태감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지만 적절히 사용하면 가려움 컨트롤과 숙면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비타민 C 복용이 가려움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비타민 C 는 항염증작용과 항산화작용이 탁월할뿐만 아니라 항히스타민과 같은 히스타민 억제작용이 있으므로 가려움을 막는데 매우 효과적이고 안전한 방법입니다. 일반적인 복용량보다 많이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무의식중에 긁는 것은 할 수 없지만 의식적으로 습관적으로 긁는 일이 없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습관적으로 거울을 보며 각질을 떼어낸다던가 책받침등의 도구를 사용하여 피부를 긁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억지로 떼어난 각질은 피부손상을 가져와 다시 악순환을 반복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 일반적으로 가려운 경우는 긁는 행위로 인하여 피부표면이 많이 상하여 그 틈새로 각종 외부 알레르겐이 들어와 가려워지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 피부 장벽기능을 보호해주는 보습제품을 적절히 사용하면 가려움이 현저히 줄어들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연고의 사용으로 피부장벽을 회복시켜주면 가려움은 개선되게 됩니다.
• 반대로 현재 사용하시는 보습제품이 본인 피부에 안맞아서 가려운 경우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의심가는 경우에는 다른 제품으로 바꿔사용하여 가려움의 정도가 어떤지 비교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