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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보다 더 날씬한 아줌마들의 비법은? 등록일 : 2008-06-09 08:34







요즘 아기 엄마들은 뚱뚱한 엄마를 보기 힘들다. 오히려 임신 전보다 더 날씬해졌다는 말을 듣는 사람이 많은데 그 비결은 무엇일까? 산후 다이어트는 슬로우 퀵 정공법을 사용할 일이다. 급히 하면 산후풍이요, 천천히 시작하여 점차 빠르게 한다면 성공한다는 의미이다.









출산 직후 평균 체중 감소량은 약 6kg
개인 별로 차이가 있지만 평균적으로 출산 직후에는 체중이 약 6kg 정도 줄어든다. 출산하면서 태아와 함께 태반과 양수가 나오고 부기가 빠지기 때문이다. 반면에 산모의 몸에서는 자궁, 유방, 혈액과 세포액 등이 3~4.5kg 정도 자연스럽게 증가한다. 그 밖에 증가하는 체중 부분은 피하지방이라 생각하면 된다.









출산 2~3주 후 운동은 필수
산후 비만은 아이를 낳은 후 산후조리 과정에서 지나치게 몸보신을 하거나 출산 후 3주 후에도 운동을 하지 않아 피하지방이 축적되어 생기는 것이다. 피하 지방이 필요 이상으로 축적되지 않도록 2~3주간의 적절한 산후조리 기간을 거친 후 반드시 운동을 해야 한다.

최소 하루 300~500kcal 이상의 운동으로 에너지를 소모한다. 관절에 부담이 적은 운동으로 자신의 최대 맥박수의 50~55%를 유지한다. 산소를 충분히 들이마시는 유산소 운동, 즉 걷기 천천히 달리기 볼링 등이 권장된다.









산후다이어트 목표
출산 후 6개월까지는 정상체중을 찾는다.

실천전략
- 출산 후 1주일부터 가벼운 걷기 운동을 시작한다.
- 출산 후 두 달쯤부터는 본격적인 운동을 한다.
- 몸 상태에 맞게 열량을 줄이되 균형 잡힌 영양을 취한다.

주의사항
- 무리한 다이어트는 금물. 산후 풍의 원인이 된다.
- 출산 후 2~3주까지는 산후조리 기간을 충분히 가진다.

[TIP] 출산 전 임신 기간부터 비만 예방이 매우 중요
임신 중에는 여성호르몬의 증가로 피하지방 축적이 늘어나고 그로 인해 갑자기 찐 살은 잘 빠지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산후 부종이 비만으로 이어지는 경우 신체의 균형을 잃고 산후 우울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임신 중 체중증가는 11~13kg선이 가장 바람직하며 임신 중 비만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하루 섭취열량을 임신 전보다 300∼350Cal 정도 더 늘리는 것이 좋으며 일반인과 마찬가지로 야식은 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산 후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하루에 1800-2000칼로리 섭취와 산후 1~3주경에부터 가벼운 산욕기 체조를 시작하는 것이 좋고, 4~6주 경에는 일상적인 생활을 하면서 가벼운 집안일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하루 약 500~700kcal가 소모되는 모유수유는 특별한 운동 없이 칼로리를 소비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다이어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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