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 유·수분 밸런스가 가장 이상적인 피부로 규칙적으로 탈락되지 못한 각질이 부분적으로 하얗게 일어난다.

케어 피부에 생기를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틀에 한 번 AHA나 글리콜산이 들어 있는 화학 성분의 각질제거제를 이용하면 새로운 피부의 재생을 돕는다.

증상 각질 세포가 건조해지면서 딱딱해져 입가나 볼 중심으로 하얗게 일어난다.
케어 피지 분비가 적어 스크럽제를 자주 사용하면 피부가 더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얼굴 전체 스크럽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하다. 건성이라도 T존이나 턱에는 피지가 분비되므로 한 달에 두 번 정도 코·턱·이마 부위만 스크럽제를 발라 부분적으로 관리한다. 세안 후 바로 보습제를 바르는데 수분크림보다는 유분도 어느 정도 함유한 영양크림이 더욱 좋다.

증상 과잉 피지로 인해 모공이 잘 막히고 각질이 두껍게 쌓여 여드름이 생기기 쉽다. 지방산으로 인해 각질층이 약해지면서 그 사이로 피부 수분이 쉽게 증발되고 건조해져 각질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된다.
케어 꼼꼼하게 세안을 하고 1주일에 2회 정도 스팀 타월로 모공을 연 다음 각질을 제거한다. 강력한 레티놀 성분인 레티노이드나 항균 성분인 살리실산이 들어 있는 세럼을 이용한다. 사용 후에도 피부가 땅기지 않으면 보습제는 생략해도 된다.

증상 피부 조직이 얇은 편이라 환절기에는 외부 자극에 민감해져 피부 재생 속도가 둔해지면서 제때 제거되지 못한 각질이 쌓여 눈에 띈다.
케어 비타민 C처럼 피부를 매끄럽게 만들어주면서 항산화 성분을 함유한 크림 타입의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과일산이나 알갱이가 들어 있는 제품은 피부를 자극하므로 절대 금지.

각질 제거를 위한 마사지는 이렇게!
물리적인 힘이 필요할 때는 손가락 끝에 콩알 크기만큼의 양을 덜어 아래에서 위를 향해 조그만 원을 그리는 동작으로 3~5회 정도에 걸쳐 한다. 세게 문지르는 것은 절대 금지. 특히 모공이 넓은 부위는 신경 써서 좀 더 작은 동작으로, 모공 하나하나를 메운다는 느낌으로 문지를 것. 닦아낼 때는 손으로 물을 끼얹듯이 하여 깨끗이 헹군다.

몸 안팎으로 수분 공급하기
언제나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하다. 하루에 5~8잔 이상의 물을 꾸준히 마시면, 건조한 환절기 몸속에 수분이 부족해서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레몬 레몬에는 시트릭산이라는 각질 용해 성분이 들어 있어 얇게 잘라 각질이 심한 부위에 얹어두면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우유팩 우유에 포함된 젖산에 각질 용해 성분이 들어 있어 화장솜에 우유를 적셔 얼굴에 얹고 15분 정도 두면 효과적.
흑설탕 팩 흑설탕을 미지근한 물에 녹이고 클렌징 밀크 1큰술을 섞어 걸쭉하게 만든 다음 얼굴에 15분 정도 팩을 한 뒤 헹군다. 흑설탕에 함유된 단당류의 보습 성분으로 피부를 촉촉하게 가꿀 수 있다. 단, 흑설탕 시럽만으론 심한 각질 제거 효과는 기대하기 어려우므로 날마다 새롭게 생기는 각질을 매일매일 제거한다면 사용해도 괜찮다.

Step1 스팀 타월로 모공 열기
스팀 타월을 얼굴에 2~3분가량 올려 피부 위의 묵은 각질을 부드럽게 만든 후 스크럽제로 제거한다. 일주일에 1~2회가 적당하다. 각질이 보인다고 더욱 자주 제거하면 오히려 피부가 심하게 건조해질 수 있다.
Step2 T존에서 U존으로 이동하면서 각질 제거
피지 분비가 왕성한 눈썹 사이에서 코로 이어지는 T존을 중심으로 각질을 제거한 후 U존으로 가볍게 이어지도록 한다. 이때 피부에 자극이 될 정도로 세게 문지르기보다는 가볍게 마사지하는 정도로 부드럽게 한다.
Step3 애프터케어가 더 중요!
묵은 각질과 함께 피지도 빠져 나가므로 유·수분을 공급하는 화장품을 발라 잘 흡수되도록 한다.

기획_최민 기자 / 사진_정민우
출처_우먼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