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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생활의 지혜

★생활속 얼룩 없애기★ 등록일 : 2009-01-15 12:19



각종 얼룩제거 방법

다리미 얼룩과 김치얼룩은 양파물로

다리미질을 하다 눌러붙어 누런 얼룩이 생기면 약국에서 구입한

과산화수소를 더운 물에 30% 정도 비율로 섞은 액체로 닦는다.
과산화수소가 없으면 대용으로 양파를 잘라 얼룩 부위를 문지른 뒤

찬물에 흔들어 씻으면 말끔히 지워진다.
김치국물도 양파즙으로 닦고 24시간이 지나면 깨끗해진다.

볼펜자국은 물파스로

볼펜자국 위에 물파스를 가볍게 두드리면 바로 지워지고,

또 알콜 적신 거즈로 얼룩진 부분을 두드리듯 닦아내도 말끔하게 지워진다.

우유와 맥주, 루즈자국은 알콜로

우유와 아이스크림 등 유제품 얼룩은 알콜로 닦아낸다.
또 맥주 역시 얼룩진 즉시 물수건으로 닦아내면 되지만

며칠 지난 경우에는 알콜 10% 초산 10% 물 10% 혼합액으로 닦는다.
루즈자국이 옷에 났을 경우 버터를 얼룩 부위에 조금 바른 뒤 손으로 문지른다.
루즈자국이 버터에 녹아난 뒤 수건에 알콜을 묻혀 살살 두드리면

얼룩이 사라진다.

커피 홍차 사이다 주스 얼룩

커피와 홍차는 당분이 포함되지 않은 탄산수를 거즈에 묻혀 두드리고,

사이다와 주스는 얼룩이 진 즉시 묽은 소금물에 거즈를 적셔 두드린다.

호주머니에서 알사탕이 녹았을 때

아이들이 호주머니에다 알사탕을 넣고 먹다가 녹아서

얼룩이 지게 되는 경우가 흔히 있다.
이런 때는 무즙을 헝겊에 싼 것이나 무 자른 것으로 두드리면 쉽게 없어진다.
이것은 무의 디아스타아제로 녹이는 방법이므로 다소 시간을 들여야 한다.

버터의 얼룩

비눗물로 닦아낸 다음, 기름기가 남아 있는 부분을

벤젠으로 두드리듯이 닦아낸다.

간장·소스·식초의 얼룩은

향신료를 포함한 간장이나 소스의 얼룩을 풀어 주는 데는

소금물과 설탕물이 효과적이다.
먼저 소금물을 칫솔에 묻혀 두드리고 30분 정도 그대로 둔다.
그 다음 설탕물을 칫솔에 묻혀 잘 두드리면 얼룩이 빠진다.
그런 후에 중성세제로 부분세탁하면 된다.
또 한가지 방법은 무즙을 얼룩 위에 수북이 얹어 두었다가

잠시 후 물수건으로 두드리듯이 닦아내는 것이다.

참기름·들기름 얼룩

벤젠으로 두드리듯 닦고 물수건으로 마무리한다.
돗자리나 카펫, 기구 등에는 바짝 마른 밀가루 또는 중소(중탄산소다)를

기름 묻은 자리에 수북이 쌓아 하룻밤 지나서 털어내고

깨끗한 물걸레로 닦아내면 된다.

계란의 얼룩

알콜을 흠뻑 적신 거즈로 두드리듯이 닦아낸 다음 비눗물로 닦아낸다.

혈액, 우유 등의 얼룩

즉시 찬물(더운 물은 혈액의 단백질을 응고시킴)로 빨면 쉽게 지워지는데,

비벼 빨아도 지워지지 않을 경우 효소세제액을 40℃의 미지근한 물에

1시간 정도 담근 뒤 물로 헹군다. 무즙을 내어 거즈 등으로 문질러도 지워진다.

짭짤한 소금물에 담갔다가 빨아도 빠진다.

무슨 얼룩인지 잘 모를 때

옷에 생긴 얼룩이 무엇 때문데 생긴 것인지 잘 알 수 없을 때는

벤젠-알콜-물-세제액-암모니아수-식초-수산표백제 순서로 시험해 보는 것이 좋다.

얼룩을 뺄 때는 흐린 날을 이용해라

빨래 후 얼룩빼기는 흐린 날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약품이나 수분의 증발이 맑은 날보다는 흐린 날이

더 완만하게 이루어지기 때문.
급하게 증발하면 오히려 더 더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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