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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생활의 지혜

올 겨울 내 피부 수분 지키기 등록일 : 2009-01-23 08:58

겨울철 피부는 수분 부족으로 탄력을 잃기 쉽다.

찬바람과 낮은 습도는 피부에 남아 있던 수분마저

빼앗아가며 얼굴의 당김을 가속화한다.

급격한 실내외 온도 차이는 피부를 건조하고 민감하게 만든다.

피지와 땀의 분비가 적어지는 겨울에는 피부가 윤기 없이

칙칙해 보이므로 충분한 수분과 유분으로 피부의 밸런스를

유지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다. 중성이나 지성 피부 등도

겨울철 외적 요인에 노출된 후 표피가 건성화 되는 경우가 많다.

표피만 건조할 경우에는 수분 크림 등으로 보호막을

만들어주면 한결 촉촉함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진피층까지 건조해지면 아무리 크림과 에센스

등을 많이 바르고 난 후라도 당기는 증상을 완화하기 어렵다.

이 경우에는 피부 자체의 내적 요인까지 가세해서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화장품을 바르는 것 외에 비타민 A

E 등이 함유된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이 부족하기 쉬운 갱년기

여성은 호르몬 요법을 병행해야 피부의 건조화,

더 나아가서 노화까지 예방할 수 있다. 혈액순환을 돕고

피지샘 기능을 촉진시키는 마사지가 필요하며 잦은

사우나는 오히려 수분을 빼앗기기 쉬우므로 삼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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