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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 무더위, 식중독 위험이 높은 음식 10 ※ 등록일 : 2016-08-10 12:59

>> 무더위, 식중독 위험이 높은 음식 10
기온이 높고 습한 여름에는 음식물을 조심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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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에 세균이 많이 생겨 식중독이 발생하기 쉬운데요
무더운 여름 특히 조심해서 먹어야 할 음식을 살펴볼게요~^^

1. 양념게장
양념게장은 게를 가열하지 않은 상태에서 양념에 버무리는데, 이 과정에서 세균에 오염될 수 있다. 한여름에는 양념게장보다 간장게장을 먹는 것이 낫다. 간장게장은 소금 농도가 높아 세균이 번식하기 어렵다.

2. 연어
연어의 리스테리아균은 10℃ 이하의 냉장·냉동 상태에서도 살아남는다. 이 때문에 연어를 섭취할 때는 72℃ 이상에서 30~40초 가열한다. 특히 훈제연어 제품은 가열하지 않고 그대로 섭취하므로 더욱 조심해야 한다.

3. 육회
육회는 살모넬라균 등 다양한 식중독 균이 존재한다. 게다가 날 것으로 먹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 

4. 반숙 달걀
달걀에는 살모넬라균이 많다. 완전히 익히면 괜찮지만, 덜 익힌 반숙인 경우 살모넬라균을 조심해야 한다. 반숙 달걀을 오래 두면 식중독의 원인이 된다.

5. 꼬막 등 조개류
조개류는 날 것으로 섭취하면 비브리오패혈증균에 감염될 수 있으니 반드시 충분히 익혀 먹는다. 식중독 균에 취약하니 냉동된 제품을 구입하는 것도 방법이다. 조개류를 조리할 때 사용한 조리도구는 깨끗이 소독하는 것이 좋다.

6. 수육 & 족발
수육은 가열해서 식혀 먹는 음식으로 온도 변화가 많아 식중독 균에 감염되기 쉽다. 덜 익은 수육은 살모넬라균을 조심해야 한다. 족발은 손을 사용해 뜯거나 찢기 때문에 세균 감염 우려가 있다. 

7. 고등어
고등어의 붉은 살 부분은 쉽게 상한다. 따라서 고등어는 구입하자마자 냉장 보관해 요리하기를 권한다. 냉동 보관한 것은 해동한 뒤 바로 조리한다. 여름철에는 생고등어보다 소금에 절인 자반 고등어를 먹는 것이 낫다.

8. 두부조림
두부는 단백질 식품이고 수분이 많아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두부조림은 식사 전에 바로 만들어 먹는 것이 좋다. 조리 후 실온에 4시간 이상 보관하지 않는다.

9. 초밥 & 김밥
초밥 속 재료는 대부분 가열하지 않은 상태라 식중독 균에 잘 오염된다. 김밥 속에 들어 있는 채소 역시 금방 상하기싶다. 게다가 손으로 만들기 때문에 오염 가능성이 크다. 초밥과 김밥은 만든 뒤 2~3시간 이내에 섭취한다.

10. 생크림빵 & 생크림케이크
시중에 판매하는 생크림빵은 냉장고가 아닌 실온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한다. 생크림빵이나 생크림케이크는 반드시 냉장 보관돼 있는 것을 구입한다. 유통기한이 남아 있다고 해도 제조 당일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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