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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피부 만드는 25가지 방법 등록일 : 2009-05-31 23:51
투명 피부 만드는 25가지 방법 밝고! 맑고! 화사하게!! 기획 신연실 기자|사진 이기욱 기자
1 DAILY CARE 스트레스는 피부의 적! 1흥분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호르몬 분비와 자율신경이 영향을 받아 멜라닌이 증가한다. 이로 인해 얼굴빛이 어두워지고 피부결이 거칠어지는 것. 스트레스에 의해 침착색소가 증가하는 현상을 스트레스성 기미 혹은 잡티라고 하는데, 이를 예방하려면 힐링 요가나 스트레칭, 아로마 테라피 등을 꾸준히 해 심신의 안정을 취한다. 애브뉴준오 스킨투스파 최은남
피부 재생시간을 지켜라 2 밤 늦게까지 TV를 보거나 일을 하면 신진대사 기능이 저하돼 혈액순환이 나빠진다. 특히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멜라닌 색소의 증가로 안색이 점점 칙칙해진다. ‘골든 타임’이라 불리는 피부재생 시간(저녁 10시~새벽 2시)에는 반드시 수면을 취한다. 피부과 전문의 최혜진
‘무엇보다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
3 피부의 70%는 수분! 수분 손실은 피부 노화의 지름길이다. 수분이 충분하면 피부 노폐물 배출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각질이 저절로 탈락되는 턴오버 현상이 규칙적으로 진행된다. 하루에 조금씩 자주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포인트. 세포 분열을 도와 피부 재생에 효과적인 미네랄워터를 마신다. 아이오페 지니어스 연구원 김지영
먹는 것에 투자하라 4 육류, 어류, 해초류, 채소류 등 다양한 영양소를 고르게 섭취한다.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저녁식사는 오후 7시를 넘기지 않는다. 늦은 식사는 뇌신경을 자극해 숙면과 피부 재생을 방해하기 때문. 피부를 투명하게 가꾸는데 도움이 되는 식재료는 표고버섯, 우엉, 율무, 녹차, 석류, 등푸른생선 등이다. 표고버섯은 눈가 잔주름, 기미, 거칠어진 피부결 개선에 효과적이며 누렇게 들뜬 얼굴을 발그스름하게 만든다. 우엉과 율무는 노폐물 배출을 도와 안색을 환하게 해준다. 녹차의 카테킨 성분은 피부 진정작용과 화이트닝·노화방지 효과가 있다. 석류에는 항산화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암을 예방한다. 등푸른생선에 들어 있는 불포화지방산은 피부가 거칠어지지 않도록 막고 혈액 순환을 돕는다. 피부과 전문의 유종엽
투명한 피부 만드는 요가 5 바닥에 엎드린 상태에서 양손은 어깨 너비로 벌리고, 양쪽 무릎은 골반 너비로 벌린다. 숨을 들이마시며 무릎을 펴는 동시에 엉덩이를 높게 들어 올린다. 숨을 내쉬면서 발바닥 전체가 바닥에 밀착되도록 눌러 몸이 지면과 삼각형 모양을 이루도록 한다. 편안히 호흡하면서 30~40초간 정지했다가 숨을 내쉬며 제자리로 돌아온다. 혈액이 머리로 충분히 공급돼 머리가 맑아지고, 피부 속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해 얼굴빛이 환해진다. 요가트레이너 나디아
정제당분은 칙칙한 피부의 주범 6 정제당분은 빵이나 과자, 초콜릿 등에 많이 들어있다. 이런 음식은 먹자마자 당분이 혈액 속에 녹아들어 피부 조직 속에 거뭇하게 침착된다. 피부를 칙칙하게 만드는 주범이자 염증성 트러블을 일으키는 주원인이되므로 피하는 것이 최선이다! 한의사 임명진
매일 스트레칭 하라 7 스트레칭은 피부층의 과도한 수분과 독소·노폐물을 배출시키고, 콜라겐 재생을 돕는다. 얼굴의 열을 손발로 순환시켜주므로 안색이 맑아지며 피부 트러블도 예방된다. 1주일에 4회 이상 30분씩 하거나, 아침저녁으로 5~10분씩 꾸준히 한다. 피부과 전문의 송원근
운동은 아침이 좋다! 8피부 속 콜라겐은 하루에도 몇 번씩 파괴와 재생을 반복하게 되는데, 재생을 돕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적당한 운동이다.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콜라겐 합성을 막고 파괴를 가속화시키므로 금물! 하루 중 피부 세포가 가장 활성화되는 시간은 아침. 이때 가벼운 스트레칭과 유산소운동을 하면 모공을 통해 피지나 노폐물이 빠르게 배출돼 피부가 맑아진다. 혈액순환도 활발해져 피부층에 영양소를 골고루 공급, 콜라겐 생성을 돕는다. 운동치료전문가 한동길
비타민 C와 친해져라 9 천연 비타민의 보고 과일과 채소는 피부 건강을 위해 챙겨 먹는다. 비타민 C는 항산화제로 스트레스나 자외선 노출로 손상된 피부를 재생하고 주근깨·기미 등을 예방한다. 비타민제를 섭취하는 것보다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된 오렌지·키위·딸기·피망·브로콜리·시금치·양배추·토마토 등을 섭취하는 것이 비타민 흡수가 잘된다. 별도의 조리과정 없이 날것으로 먹어야 비타민 C 파괴가 적다. 피부과 전문의 강승희
2 BASIC SKIN CARE 철저한 자외선 차단 공식 10 맨얼굴이 피부에 좋다는 맹신은 금물! 기초 스킨케어 제품도 생활 자외선을 막아주는 것을 사용하고 자외선 차단제도 꼼꼼히 바른다.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할 때는 피부 표피층에 영향을 주는 UVB뿐 아니라, 진피층에 영향을 미치는 UVA까지 차단하는 것을 선택한다. 차단지수는 SPF 15~30, PA ++ 이상의 제품이 적당하다. 바르는 양에 따라 차단 효과가 다르므로 권장량을 지킨다. 얼굴에는 2g(엄지 손톱 크기), 몸에는 30g(5백원 동전 크기의 2배) 정도의 양이 적당하다. 피부과 전문의 임현상
주 1회 딥클렌징은 필수 11 각질을 제거해야 미백 기능성 제품을 사용했을 때 피부를 환하게 만드는 유효성분의 흡수가 빨라진다. 자극없이 피부 각질을 제거하는 AHA 성분의 클렌저나 스크럽제로 매주 한번씩 딥클렌징한다. AHA 성분이 5% 이상 함유돼 있어야 각질제거 효과를 얻을 수 있으니 제품 선택시 확인할 것! 스팀타월 후 AHA 성분이 든 제품으로 각질을 제거하고 수분크림을 바르면 맑고 촉촉한 피부를 가꿀 수 있다. 크리니크
천연 화이트닝 팩의 고수가 돼라 12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팩을 활용하자. 멜라닌 색소 침착을 막는 율무가루에 우유와 꿀을 약간 섞은 율무팩을 하거나, 멜라닌 색소를 감소시키는 팥을 볶아 가루로 낸 뒤 면보에 싸서 뜨거운 물에 잠시 담갔다가 물기를 짠 후 기미나 주근깨가 있는 부위에 가볍게 문지른다. 오렌지즙 2큰술에 해초가루·요구르트를 섞은 오렌지팩도 피부 속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피부도 환하게 가꿔준다. 비타민 C 함량이 높아 미백에 좋은 키위도 믹서에 갈아 1큰술을 만든 뒤 오이즙 1큰술, 물 4큰술, 해초가루 1작은술과 섞어 팩을 하면 피부가 환하고 촉촉해진다. 성형외과 전문의 최오규
안색 밝히는 셀프마사지 13① 손을 30초간 비벼 따뜻하게 만든 뒤, 양손을 귀 뒤쪽에 대고 3회 정도 원을 그리며 지그시 눌러주다가 부드럽게 목 아래로 쓸어 내린다. ② 양손 손가락을 사용해 입가의 팔자주름을 따라 턱에서 인중까지 끌어 올리듯 마사지하는 동작을 6회 반복한다. ③ 손이 시작되는 손바닥 부분으로 볼을 지그시 눌러가며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리는 동작을 6회 반복한다. ④ 눈 위에는 검지를, 눈 아래에는 중지를 대고 눈을 감싸듯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부드럽게 누르며 밀어준다. 눈꼬리 부분에서는 약간 위로 쓸어 올린다. ⑤ 양손 손가락으로 이마 중앙에서 관자놀이를 향해 지그재그로 움직이는 동작을 3회 반복한다. 한율 정 스파
스킨케어의 중요 포인트는 보습! 14피부가 건조하면 멜라닌이 쉽게 침착되고 각질층도 두꺼워진다. 기온 차가 심하고 피지나 땀의 분비가 일정하지 않은 간절기에는 피부가 특히 불안정한 상태. 이로 인해 오후만 되면 얼굴이 칙칙해지는 다크닝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꼼꼼한 클렌징 후 수분공급 위주의 스킨케어를 한다. 수분에센스, 수분크림은 아침저녁으로 충분히 바르고 주 1~2회는 딥클렌징 후 수분팩을 한다. 뷰티 칼럼니스트 이나경
미백 제품, 200% 활용하라 15 피부를 뒤덮고 있는 검은 그림자, 바로 침착된 색소와 기미다. 이 현상을 일으키는 멜라닌은 평소 피부 깊숙한 곳에 자리하고 있다가 자외선에 반응하면 각질층으로 이동해 피부 위로 검게 나타난다. 멜라닌 형성을 억제하는 비타민 C 성분이나 알부틴, 감초 추출물 등이 함유된 미백 제품을 꾸준히 사용한다. 단, 비타민 C가 들어있는 기초제품은 되도록 아침에 사용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랑콤
안티에이징도 놓쳐선 안 된다 16피부가 투명하다는 것은 그만큼 피부가 젊고 건강하다는 의미다. 화이트닝 제품뿐 아니라 노화방지 제품을 꾸준히 사용하는 것도 피부를 투명하게 가꾸는 방법. 단, 화이트닝 제품에 주로 쓰이는 비타민 C성분은 안티에이징 제품에 들어 있는 콜라겐의 단백질 성분을 응고시켜 흡수를 방해하므로, 함께 사용할 때는 화이트닝 제품은 아침에 안티에이징 제품은 저녁에 사용한다. 피부과 전문의 송원근
시트 마스크팩의 도움을 받아라 17시트 마스크팩은 피부 각질층에 수분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역할을 하므로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일상 속의 피부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데 좋은 데톡스 기능의 시트 마스크팩도 피부를 환하게 만든다. 보브 (맨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미샤 타임 레볼루션 화이트 큐어 사이언스 블랑 멜라닌 색소 침착을 막는 화이트닝 에센스. 50ml 4만5천원. 시세이도 아넷사 마일드 선스크린 EXN SPF43 PA+++ 민감한 피부에도 자극이 없는 워터 프루프 타입의 페이스 전용 자외선 차단제. 40g 5만5천원. 라네즈 화이트 플러스 리뉴 아이 트리트먼트 눈가 처짐, 부기, 칙칙함을 한 번에 관리해 주는 아이 세럼. 20ml 4만원(애플존 마스크 4매와 세트 구성). 코스메데코르테 에이큐 데이 크림 화이트 SPF16 PA+ 녹차추출물과 로즈엑기스가 보습 및 화이트닝 효과를 주는 낮 전용 크림. 45g 15만원.
3 MAKE-UP 가볍고 촉촉한 텍스처의 파운데이션을 피부 결 방향에 맞춰 톡톡 두드리며 펴 바세요. 순수 메이크업 아티스트 신경미 투명 메이크업의 주역은 리퀴드 파운데이션 18 피부 표면은 살짝 매트하고 피부 속은 촉촉하게 유지해야 화장이 들뜨거나 번들거리지 않고 자연스럽게 윤기가 난다. 커버력이 지나치게 강한 파운데이션을 사용하면 피부톤이 어두워지고 부자연스러워 보인다. 자신의 얼굴 톤보다 한 단계 밝은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스펀지로 가볍게 펴 바르는 것이 방법. 여러 번에 걸쳐 피부결 방향으로 두드리듯 밀어내며 밀착시킨다. 메이블린
자연스러운 글리터링 효과를 노려라 19펄 입자가 굵거나 지나치게 시머링한 파우더, 혹은 자연스러운 피부톤을 해치는 화이트 컬러 파우더는 피한다. 미세한 펄이 가미된 은은한 핑크나 누드 톤의 루스파우더로 목 주변과 이마·볼·턱 선에 가볍게 터치한다. 퍼프보다는 브러시를 사용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느낌을 준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
수분크림으로 투명감을 지속시켜라 20베이스 메이크업의 밀착력과 지속력을 높여야 메이크업이 들뜨지 않고 촉촉하게 마무리돼 자연스럽다. 메이크업을 하기 5분전 수분크림을 발라 피부 위에 얇은 수분막을 만들어 놓은 뒤, 베이스 메이크업을 하면 오후가 돼도 피부에 촉촉함이 남아 메이크업의 투명감이 오래 지속된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윤은노
투명함과 생기를 동시에! 립&치크 메이크업 21입술은 누드 톤의 핑크 컬러 립스틱을 바른 후 투명 립글로스나 핑크 계열 립글로스를 덧바르면 피부가 투명해 보인다. 볼에는 내추럴 핑크나 라벤더 컬러 크림 블러셔로 가볍게 터치해 생기를 주면 사랑스러운 내추럴 룩이 완성된다. 부르조아
생기 있는 눈매로 피부톤을 화사하게 22또렷한 아이메이크업은 화사한 피부를 돋보이게 하며, 얼굴에 입체감을 더한다. 번짐 없는 펜슬 타입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를 사용해 자연스러운 눈매를 연출한다. 누디 계열 핑크 섀도나 은은한 골드 컬러 섀도 또한 피부를 생기 있어 보이게 한다. 섀도를 바를 때는 경계가 생기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그러데이션 하며 펴 바른다. 크림 타입 아이 베이스를 바른 뒤에 섀도를 사용하면 자연스럽다. 클리오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수희
프라이머로 피부의 자연광을 살려라 23인위적으로 펄이 들어간 제품을 사용해 피부를 반짝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얼굴에서 자연스러운 빛이 나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 메이크업 전 프라이머로 도드라지는 모공과 주름을 커버하면 피부는 실크 막을 씌운 것처럼 부드럽게 광택이 흐른다. 랑콤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 최희선
베이스부터 화사하게 24화이트나 피치 컬러 또는 약간의 펄감이 있는 메이크업 베이스를 발라 피부에 은은한 광택이 감돌게 한다. 화사한 피부로 연출하고 싶다면 그린 컬러를, 칙칙하거나 노란 피부톤을 보정하려면 바이올렛 컬러 베이스를 사용한다. 코리아나 뷰티 인스티튜트 김정호
잡티 없는 피부 연출이 관건 25피부 전체가 환해 보이려면 컨실러를 사용해 얼굴 곳곳의 다크스폿과 잡티를 가려야 한다. 하지만 결점을 모두 다 가리려다보면 화장이 두꺼워지기 십상! 눈밑 트라이앵글 부분이나 T존, V존을 중점적으로 커버한다. 눈가는 전용 컨실러를, T존 및 V존은 하드 컨실러를 사용해 얼룩진 부위에 소량씩 바른 뒤,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려가며 펴준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성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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